John Morales (BBE/Stones Throw/NYC) @ Pistil

음악에 있어서, 특히 언더그라운드 음악에서, “전설”이라는 단어는 그 모든 의미를 잃어 버릴 시점에서 부여되곤 한다.

전설이란 무엇인가?그것은 틀을 깨버린 누군가이며, 그의 사운드, 테크닉, 심지어 자신의 스타일 조차 영원히 바꿔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의식적이건 아니건 간에 훗날 모든 사람들이 모방하는 개척자인 것이다.

John Morales 는 댄스 뮤직의 전설이다.

80년대, 라디오에서 레코드 진열대에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댄스 플로어에서, John의 작업은 장르를 정의하고 다음 세대 DJ들과 프로듀서,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는 역할을 했다.

Bronx에서 태어나고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며, 그의 방대하게 늘어나는 콜렉션은 그자신이 Bronx의 영향력있는 Stardust Ballroom에서 첫번째 DJ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다른 많은 70년대 DJ와 같이 John은 필수적인 필요성에 의해 스튜디오 작업을 했다. “나는 그 당시 레코드들이 대부분 3분정도의 길이로 너무 짧았기 때문에 메들리와 리믹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DJ로써, 내가 음악을 틀때 레코드 이외의 것에서 더욱 많은 것을 얻어야 했다. 나는 처음으로 Teac Cassette Deck의 멈춤 버튼을 이용해서 나의 첫번째 편집을 시작했고, 그 후 많은 시간을 스스로 기술을 습득 하곤했고, Sony ¼” reel-to-reel을 구매해서 편집하는 것을 배웠다. 그것은 힘든 일이었고, 긴 시간 동안 모든 작은 테잎 조각들을 이어 붙이고 편집하고, 무언가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었다.

현재 그의 유명한 ‘Deadly Medleys’, ‘Sunshine Acetate Medleys’ 는 뉴욕 디스코 프로듀서들의 주목을 얻게 되었고, 1982년 John은 Sergio Munzibai와 함께 M&M 프로덕션을 창조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650개의 믹스와 Class Action, Jocelyn Brown, Shakatak, Miami Sound Machine, The Temptations, Tina Turner, The Rolling Stones, Spandau Ballet, Aretha Franklin, Shalamar, Hall & Oates, Candi Station, Billy Ocean, The Commodores 그리고 심지어 Peter Schilling and Rod Stewart에 이르기까지 열거하기 힘들정도의 획기적인 레코드를 만들었다. 사실, 그 당시 모든 유명한 아티스트들은 어떤 방식으로던 M&M의 손을 거쳐 거듭났다.

John Morales은 1993년 병마를 얻게 되어 최근 회복할 때까지 잠정 활동을 쉬었지만, 최근 Tuxedo의 지난 히트 앨범의 전체 믹싱 작업을 맡았을 뿐 아니라, 너무 운좋게도 우리는 그의 공연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Pistil 에서 리믹스의 오리지날을 보여줄 John Morales를 열렬히 환영하는 바이다!!

with :

Jesse You (Playlists/Seoul)

DGuru (Dubplate/Disco Experience/Seoul)

Mellan (East Disko Wav/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