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MM Vol.15 @ MUDAERUK

Line Up :

– 권 병준
– HAIHM
– SOOLEE
– 11

권 병준
권병준은 영화 사운드 트랙, 패션쇼,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장치들과 퍼포먼스 툴을 이용한 전시와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 2005년부터 네덜란드에 거주하며 실험적인 전자악기 연구개발 기관인 스타임(www.steim.nl)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2011년 귀국하여 프리랜서 음악인, 관련 하드웨어 연구/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HAIHM
haihm 은 2008년 데뷔앨범으로 시작,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고 있다.같은 해에 발매된 mo:tet 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IDM 장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다수의 가수와 그룹의 앨범에 작곡과 리믹스등으로 작업하는 것과 함께 베를린에서 시작된 Yellow Lounge 프로그램의 DJ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첼리스트 Mischa Maisky 등과 함께 공연, 클래식과 일렉트로닉을 결합시킨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 달 발매 될 새로운 앨범, point 9 에서는 IDM을 기반으로 한 트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SOOLEE
Underground Techno Producer DJ 인 Soolee (수리) 는 전자음악을 전공하고 NYU Scps 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 대학에서 전자음악을 강의하며 Less n Less / More than Less Records 의 공동 창립자이다. MAMA 2012, 2013 영상음악감독, club Quadro, Keu Keu 의 음악을 담당 하였으며, 오디오비주얼 밴드인 Future Jazz Project 로 두산아트센터와 프린지 페스티벌이 뽑은 Project Big Boy 에 선정되었고, Pudditorium 의 New sound set 의 콜라보레이션, Black Asteroid (US), Joton (Spain)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과 앨범을 프로듀스하였다. 칠레의 메이저 테크노 레이블 Sienna Obscure 와 국내 Foundation Record 소속이자 Ableton Certified Trainer, Roland 공식 한국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1
11은 필드레코딩에 기반한 소리작업을 해온 사운드아티스트 김지연의 솔로프로젝트로 지난 3월 동명의 EP ’11’을 발매했다. 자연음, 보이스, 전자음들이 노래라는 틀 안에서 만나고 흩어지며 독특한 소리의 질감과 추상적인 정서를 만들어낸다. 앨범제작에 참여한 배정식과 이강일은 각각 기타와 베이스로 공연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