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SH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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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sFacebookSoundcloud

SHINS – organizer of ‘V.O.G.U.E.’ and ‘Adult Material’ – is not only running two of the hottest parties in Seoul, he’s also one of the coolest blokes in town. Here’s what he things about freedom in music, Cakeshop and voguing in Seoul.

SHINS – V.O.G.U.E., Adult Material 의 기획자 – 서울에서 가장 잘나가는 두개의 파티의 운영자이자, 떠오르는 이태원의 핫피플 DJ SHINS. 서울 파티 문화의 중심인 Cakeshop, 그리고 그 속의 음악세계에 대해 그동안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들어볼 준비가 되었나요?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반가워요 Shins ! 인터뷰를 시작하기 앞서, 당신이 지금까지 케익샵에서 진행하고 있는 VOGUE파티에 대해 진심으로 응원해왔고, 그래서 이번 인터뷰를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래요! 이 파티와 관련해 LGBT 이슈 등에 대해 많은 것들을 묻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다른 사람들의 성적 취향을 존중해 주지 못하는 멍청이들은 무시하고 인터뷰하기로 해요 우리!
좋습니다. 하하

저희는 인터뷰 전에 골목길 멤버들이 모여서 어떤 질문들을 하고 싶은지 상의를 해요. 재미있게도 다들 당신이 어디서 그런 멋진 옷들을 구해오는지 알고 싶어했어요.
다양한 곳에서 구입하지만, 대부분은 영국에서 산 것들입니다. 친구들이 만들어 준 것도 있고, 나머지는 비밀이에요!

그럼 영국인으로써, 언제 한국에 오게 된건가요? 디제잉은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한국에 산지는 5년째입니다. 4년쯤 전에, 강원도에 있는 숲속으로 여행을 가서 파티를 한적이 있는데 자정이 되자 모두 잠들더라고요. 그때 친구와 함께 아이팟으로 노래를 몇 개 틀었는데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 자리에 FREE BIRD의 대표가 있었는데, 그가 다음주에 열리는 파티에서 디제잉을 해보지 않겠느냐 제안했죠. 전 디제잉을 할 줄 모른다고 했지만, 그런 것은 상관없다고 했어요. 그 때부터 열심히 기술들을 익히기 시작해서 EXIT와 FREEBIRD 에서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CAKESHOP이 오픈한 후에는 CDJ를 다루는 법을 익혀 오늘 이 자리에 서있네요. 순간 순간이 행운의 연속이었죠.

현재는 CAKE SHOP의 VOGUE 파티 뿐 만 아니라 VENUE에서 ADULT MATERIAL도 기획을 맡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두 파티의 차이점을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보그 파티는 국내에서는 게이 파티로 분류가 되겠지만 넓게 보면 보통의 큰 파티고, 저는 주로 오프닝이나 클로징 타임에 서포트 디제잉을 하는 편이에요. 반면에 ADULT MATERIAL에서는 제 스타일의 음악을 더 보여주려고 해요. Bpm 80~90대의 느린 그루브로 시작해서 UK BASS 나 GARAGE, HOUSE음악을 종종 틀어요. VOGUE보다는 좀더 영국 느낌이 묻어있는 파티에요.

GABE(CAKESHOP의 오너)에게 당신 얘기를 꺼냈더니, 자신의 클럽에서 이렇게 진보적인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SHINS에게 CAKESHOP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CAKESHOP 이 있기 때문에 한국 언더그라운드 씬이 현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케익샵이 생기기 전에 이런 음악을 전달해주는 사람은 MULTI가 있던 시절 SAM 한명 뿐이었던 것 같아요. 케익샵이 유명해지면서 점점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데려오고 있고, 여기에서부터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뮤직 씬이 생겨났다고 믿어요. CAKESHOP이라는 멋진 공간 그 자체를 느끼러 오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음악 스타일을 알리는 중심지로써 한국에서, 더 나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CAKESHOP에서 플레이한 아티스트들은 하나같이 그곳의 바이브와 현장 분위기에 열광해요. 그 현장에 매 순간 제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나는 일이죠.

CAKESHOP이 처음부터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것은 아니에요. 힙합으로 시작한 클럽이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의 VOGUE파티는 시작할 때 어떤 모습이었나요?
보그 파티를 제일 처음에 기획한 사람은 Sebastian이라는 제 친구고, 저는 그가 한국을 떠날 때 인수인계를 받았어요. 파티를 시작하게 한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동성애자들이 클럽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어요. 음악 스타일에 상관 없이 말이에요. 뉴욕이나 런던의 클럽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한국에는 그렇게 오픈된 기회의 공간이 없었어요.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인 성향이나 그에 대한 견해들을 모두 떠나 좋은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상상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보그 파티는 요즘에는 Brenmar, Venus X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생각하면 사실 동성애자들의 참여 비율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근래에 한국에서 열리는 파티들 중 가장 핫하고 재미있는 행사임은 분명해요.

런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럼 런던의 클럽씬은 한국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저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더 많다는 점이겠죠. 제가 런던에 있었다면 Brenmar같은 아티스트와 같은 파티에서 디제잉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에요. 디제잉이 3년째인 제가 이렇게 좋은 기회들을 얻고 이만큼의 페이를 받고 있는 것 역시 베를린이나 파리 같은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 한국의 씬은 신선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요. 런던에서는 DJ가 항상 가장 최신의 곡들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해요. 또한 디제이가 자신만의 특별한 장르의 라이브러리를 갖거나 남들과는 구별되는 개성이 분명하게 드러나야 해요. 한국에서는 이런 면의 중요도가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관객이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면 환영 받을 수 있어요. 하룻밤 동안 하우스나 베이스, 드럼앤베이스, 가라지를 모두 섞어가며 틀 수 있는 환경이 한국 클럽들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런던에서 그렇게 플레이를 했다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아니 왜 하우스 음악 파티에서 저런 노래를 틀고 있는 거야?”

그럼 본인은 둘 중에 어느 쪽을 더 선호하나요?
저는 한국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여기의 DJ들은 무대에서 자신이 틀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틀면서 자기 자신이 즐기고 에너지를 발산해요. 그런 좋은 바이브를 DJ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고, 특히 케익샵에서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매번 만날 수 있는 것도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한국이 유럽과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덜 엄격하고 자유로운 것은 맞는 것 같군요. 케익샵을 찾는 파티피플들은 특히나 더욱 다양하죠. 그곳의 관중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AM과 GABE 는 케익샵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부터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그들이 원한 건 칵테일들이 반짝이는 화려한 공간이 아니었어요. 케익샵의 VIP 공간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렇기 때문에 클럽 안 전체가 댄스 플로어가 될 수 있어요. 조명은 항상 낮은 조도를 유지하고, 인테리어도 거의 시멘트 벽 그대로에요. 클럽의 중심이 데코레이션이나 술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의 핵심은 음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익샵이 지금처럼 핫 플레이스일 수 있는 것이고요. 매일 밤 멋진 사람들로 가득 차지만, 그들이 결코 화려하게 치장하고 오는 것은 아니에요. 케익샵은 이태원의 다른 화려한 클럽들과는 구분되는 확실한 매력을 갖고 있어요.

그렇다면 VOGUE 파티의 파티피플들은 케익샵에서 열리는 다른 파티의 손님들과 다른 점이 있나요?
케익샵의 오너가 외국인이긴 하지만, 게스트들은 한국인이 60%, 어떨 때는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해요. 그와 비교했을 때 VOGUE 파티는 한국인 비율이 가장 낮은 파티 중 하나일 거에요. 하지만 Lelf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오면서 한국인 관객의 비율도 점차 늘어가고 있어요. 스페셜 게스트 DJ들을 부르는 것이 우리 파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느껴요. 한국에는 여전히 “뭐야 게이 파티잖아? 가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많은 한국인들이 동성애가 비정상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파티에 한번만 가보면 이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보그 파티가 커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더욱 열린 마음을 갖고 파티를 즐기러 올 것이라 믿어요. 이 파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보그 파티를 케익샵 외에 다른 장소에서 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이 파티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았던 초창기 때 SAM은 위험을 감수하고 이 파티를 시작해줬어요. 내가 기획한 건 맞지만 모든 프로모션은 케익샵에서 일하는 4명의 팀원이 도와줬습니다. 케익샵 외의 다른 베뉴에서는 이런 친구들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럼 한국을 벗어나 외국에서는요?
글쎄요 쉽지는 않은 문제에요. 일본으로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지만,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은 아직 없어요. SAM은 외국과의 네트워크가 정말 좋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시아권 외에 다른 곳으로 진출할 필요성은 못느끼네요. 영국에서 이 파티를 한다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잖아요?

보그 파티 이외에도 많은 이벤트들 덕분에 서울은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점점 중요한 입지를 차지해 가고 있는 듯 해요. 이러한 성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케익샵은 국내에서 보다 한국 밖에서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많은 디제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정작 안에 있는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거죠. 일본이 옛날부터 아시아하면 가장 가고싶은 곳이였지만, 후쿠시마 사태 이후로 젊은 사람들은 점점 다른 곳들을 찾고 있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그저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자신의 삶을 시작해보려 하고 있어요. 샘과 게이브 역시 이 대세를 파악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을 한국으로 데려 오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음악시장 역시 성장해가고 있죠. 로컬 씬 자체도 이미 매력적인 모습이 많지만,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로 다방면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클럽씬은 점점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반면 도쿄 같은 곳은 이미 꽤 오랜 시간 동안 정체되어 있거나 심지어는 하향세라는 의견이 많아요.

다시 믹셋 애기로 돌아 가볼까요. 믹셋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려요.
요즘 자준 듣는 HNNY – NOTH…. 라는 하우스 곡이 있는데 믹셋에 포함되어 있어요.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PALEMAN – BEEZLEDUB이라는 곡도 리믹스 버전을 셋에 넣어봤어요. 이 곡 역시 요즘 자주 듣는 트랙이에요.[/vc_column_text]

[vc_column_text]그러고보니 SHINS의 믹셋은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조금 특이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 이번 믹셋에는 제가 평소에 집에서 듣는 곡들과 라이브에서 플레이 하는 곡들을 넣고 싶었어요. BPM도 믹셋 초반부에는 80~85로 시작해서 중간에 120으로 뛰었다가 마지막에는 130~135까지 올라가요. 솔직히 라이브로 이렇게 플레이 하지는 않겠지만 셋을 계획해서 짤짤 때 이렇게 긴 여정을 계획하듯이 준비 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나 다른 다양한 소스들에서 샘플링을 따와 섞는 것도 재미있어요.[/vc_column_text]
[vc_column_text]그럼 믹셋을 만드는 것과 라이브 플레이 중에는 어떤 쪽을 더 선호 하시나요?
두 일은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해요. 라이브 플레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곡을 클럽에서 틀었을 때 그 노래에 맞춰 미친듯이 열광하는 댄서들을 보면 정말 흥분되기 때문이에요. 한국의 DJ들이 전문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그들이 현장에서 플레이 할 떄의 즉흥성도 정말 재미있어요. 반면 집에서 믹셋을 만들면 서로 완벽히 어울리는 노래들을 알맞게 섞으면서 좋은 플레이리스트들을 뽑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믹셋을 짜면서 저의 라이브러리도 풍성해질 뿐만 아니라, 라이브를 위한 준비도 함께 되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을 할 때 완성도를 훨씬 높일 수 있어요.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섞는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실력도 향상되는 것 같아요.

듣고 보니 SHINS의 음악스타일은 서울이라는 공간과 완벽히 부합하는 것 같은데요?
맞아요. 전 아직도 지금 제가 이렇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아요. 제가 맞는 시기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전 지금이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어요![/vc_column_text][/vc_column][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Hi Shins, welcome and thank you for coming. Before we start talking, I think I have to make a confession. Ever since we asked you for a guest mix, I was really looking forward to this interview because I find it great what you’re doing with the vogue parties in Cakeshop. I had many things in mind to ask you about LGBT rights and so on, but the closer it got to our appointment the more I was hesitating. I know it’s Korea, but it’s also the year 2015, so I think we should assume that people who can’t accept the sexual orientation of others are just thick morons that we don’t wanna waist our time bothering with.
Fair enough, haha.

The problem is, that I pretty much ended up with no questions at all and when I told the other guys from Golmokgil and asked them for some questions, all they came up with was: where does he get his nice t-shirts from? So, there you go…
The shirts I get come from various places, mostly in England. A few are made by friends of mine and the rest I’d like to keep a secret..

So, as an Englishman, when did you come to Korea and how did you get into partying and DJing?
I came here almost 5 years ago and about 4 years ago me and my friend went to a party in Gangwondo and there were some bands playing. It was in a house in the mountains and everyone fell asleep about midnight, just me and my friend started playing music on our iPod and people got up and started dancing – among them was the owner of Freebird. He organized a party the week after and he emailed me and asked: ‘Do you want to DJ in my club next week?’, and I said ‘I can’t DJ’, but he said: ‘It doesn’t matter, just bring some CDs’. So, I started doing this with a friend and learned how to use Traktor and stuff like that and from there started playing gigs in Exit and Freebird for quite a while. Then I got friends with Sam, who did Multi before they opened Cakeshop. Other people saw me playing and recommended me to him. I played a few gigs with Brenmar and then in Cakeshop I learned how to use CDJs through Gabe [Big Boy XL, musical director of Cakeshop] and then it just got on from there. I’ve been really, really lucky.

You are not only running V.O.G.U.E. in Cakeshop, but also Adult Material in Venue.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ose two parties?
Well, the V.O.G.U.E. party extensively, for Korea it’s a gay party, but anywhere else it would just be normal open party. I take the backseat there and usually play a sort of housy closing set. Adult Material is more where I play stuff myself. At the start I play a lot slower stuff, like 89, 90 bpm, and I play some UK bass and garage and house music as well. That party really goes all over the place, it got really more of a UK feeling I think.

When I spoke with Gabe, he said that he was really proud to have such a progressive party in his club. What means Cakeshop to you?
Cakeshop for me is the reason there is an underground scene in Korea at the moment. Before them, Sam was the only one I knew that was regularly bringing in good artists. Until that happened, I really thought this would never gonna happen in Korea and I’ve left that part of my life behind me, in London. After initially doing a lot of hip hop nights and sort of becoming popular, they just started to bring in so many good underground artists every week. For me, they really started to build this underground scene in Korea. Even today many people going there don’t really know what they’re gonna see, they just go to have a good night. For me, that’s the way Cakeshop is. In my opinion it’s the most important club in Korea if not Asia at the moment. It’s a special place to be.
Also every DJ that’s coming out here has been so enthusiastic about the crowd and scene and everything about it. I feel amazed to be a part of it. I still can’t quite believe it.

Nowadays, they’re very diverse, but you’re right they clearly have a hip hop background. How come they started V.O.G.U.E. there?
I haven’t started it, my friend Sebastian started it and I took it over when he left Korea. The idea behind it was – in any other city in the world, gay culture is the forefront of dance music, whether it is disco or house. Look at New York or London or Berlin or anywhere. For the people going there it’s just a place where you could be more free, I guess. There’s no open gay scene here apart from the hill and the music there is just so state and cheesy. We wanted to make a party where people could come and listen to good music and not worry about your orientation and whatever you feel. At the moment we’re taking it to the next level, we’ve got international guests like Brenmar, Venus X and Le1f. It’s really busy and the crowds are really good. Anywhere in the world, like I said, it wouldn’t be a gay party, it’s probably about 40% people in there or less, but it’s really Korea’s most vibrant and fun party at the moment.

You mentioned that you went out in London. What would you say is different here? I also remember that you once told me how much you enjoy having all these great and fairly famous artists in Seoul, playing alongside them and actually having a closer relationship than you normally would.
Right, for me, the huge difference is that I have an opportunity to play. There’s no way that I would be standing alongside someone like Brenmar in London. This wouldn’t happen. If I were in Berlin, Paris or New York I would not have so much opportunities to get paid to DJ when I’m playing only three years or something. So I think the scene here can be quite fresh, there are many people who are not necessarily trying to impress someone with up-to-date music or always have the craziest underground remixes. I spend all my time looking for music and searching new music and I sometimes think by myself that if I’d play this in London people would think ‘Oh, this crazy underground song’, but here it’s just another song. Or I could play something really commercial and they go :’Ah yeah, I like this song’. They just wanna dance and have a good time here, whereas in London it’s much more serious. It has to be the newest music, it has to be a particular genre or it has to be something that other people can’t do. The producers in London they share their music with each other, so you always have something exclusive to play that no one else can get. I definitely think the scene here is just more fun. You can go to a night and you can hear things that go all over the place: house music, bass music, drum’n’bass, garage, whatever. You could put it all in one set here and get away with it, whereas people in London would go: ‘Why are you playing this at a house night?’

And what do you like more? That serious and more professional ‘business’ in places like London, Berlin and New York or here?
I’d say that more people here are there to have more fun. It’s not so much about seeing a particular DJ, it’s about going out and dance and have a party. In Europe, when you go out you often wanna hear a producer and dance to newest and best mixed music. I guess here it’s more open. It’s definitely not as good, of course, but it is more open and more fun. And for me personally it’s so great to meet all these awesome producers, with Cakeshop in particular. You get so close to the DJ, you get a true connection. The DJs that come out here seem to have a lot more fun as well, they can just play whatever they want and you see a lot of them who just come and let go and have a good time.

Music-wise I would agree, people are less serious here. Other than that I’m not sure whether they’re more free than in Europe or the Americas, but Cakeshop for me definitely is the place where people really let rip. What are your feelings about the crowd there?
Certainly it’s a young crowd. Sam and Gabe have really tried hard to make it not like any other place in Itaewon. They didn’t want a glitzy, glamorous place with fancy cocktails, tables everywhere, bottle service and everything. They’ve got a very small VIP area and because of that the room is just a huge dance floor. There’s no pretension, the lights are always really low in there, it’s mostly concrete on the walls. It’s not like Glam or Mute or all the other place in Itaewon that are really fancy, with bright lights and everyone looking their best. You get a lot of very good looking people in Cakeshop, but they’re not dressed up. It’s more a trendy place and unlike any other place I’ve been to in Korea. The other clubs are just so brightly lid and so loud and full of lasers and shiny bings and this shit. It shouldn’t be about the deco or the drinks; it should be about the music.

Is the V.O.G.U.E. crowd different from the crowd at other nights in Cakeshop?
Well, Cakeshop is foreigners owned, but they’re making it not like a foreigners club. On any given night it’s usually at least 60% Koreans in there, sometimes even 80% or 90%. The fact that they made it like this has made this club so successful. It sets them apart. The V.O.G.U.E. party is probably the least Korean party they do, for obvious reasons, but even then, when we had Le1f in, there were lots of Korean in there because he’s an international. I think the more we bring internationals there, the more that party’s gonna grow and people gonna be less standoff-ish about it. Cause there’s certainly a lot of Koreans out there going ‘Oh, that’s a gay party, I don’t wanna go’. Or people have said to me ‘Are you gay?’ and I was ‘Does that matter? I’m not, but does it matter if I’m gay?’ I think a lot of Koreans think gay is weird and they don’t actually go to a gay party. As soon as they go to a party, a lot of them don’t even realize. If you say to them ‘That is a gay party’, they go ‘Oh, really? I’ll go again. I don’t care.’ I hope, the more we do international nights and the bigger the party becomes the more open minded will people be about it and realize that it’s just a party where everyone can do whatever they do. Vogue to me is a way for people to express themselves and really let their hair down.

That’s what I like about Berlin. Almost every party there is ‘gay’, but it’s always been so open for everyone. Do you have any plans to bring that party somewhere else?
It will always be in Cakeshop in my mind because Sam took the risk with me running it, I had never run parties before and didn’t need to promote nights. I took over and I work with a team of 4 promoters, some of which have been there from the first party. So we’ve worked hard to keep the same people there and I couldn’t see it in any other venue. It’s also good for some people that they don’t need to worry that they’re running into their friends when they’re in Cakeshop.

What about other countries or other cities in Korea?
I don’t know if we get to that point. It’s always something I’d love to do, maybe taking it to somewhere in Japan or so. But that’s an option I’ve never really thought of. The thing working with Sam is, he’s so connected around the world, it’s definitely something that we could do. I’d love to do that really. I don’t think you could take it outside of Asia because if you bring it to a place like England they would just ask ‘Why are you doing this here?’

Another thing Gabe mentioned in our interview was that he wanted to make Cakeshop a hub in Korea for all the foreign artists he got to know over the years. That seems to work and many DJs tell us that Seoul is becoming more and more important for the Asian music scene. What do you think about recent developments?
I think there are more people outside of Korea who know about Cakeshop than inside of Korea and all DJs are looking forward to playing there. I think there’s a lot of attention and while we’re here we don’t realize how big it is. And then you look at a place like Japan which was always the place to go if you wanted to move to Asia, but especially after Fukushima young people are now looking to go to other places. Korea used to be a place just for partying through for a year or two. I think now this is becoming more like Tokyo and Japan where people are coming here to start a life or at least spend a reasonable amount of time here and not just pass through, make some money and go back to their home country. The fact that people are staying here, people like Sam, Gabe and other people who are bringing more international artists which means the Korean scene is growing. Obviously there has always been a good music scene here as well, but the fact that it’s more international means more influences come in. It makes the scene here growing exponentially at the moment and it’s a really exciting place to be, whereas Tokyo now maybe is on it’s decline or a state scene because it’s been the same way for a long time. Everything is so new in Seoul.

Let’s get back to the music again. What songs or tracks are you listening to at the moment? Is there a special tune for you?
At the moment I’m listening a lot to HNNY’s ‘Noth…’ which is also on the mix. It’s a really nice house tune. Another song I’m listening to right now is ‘Beezledub’ by Paleman on Swamp 81. It’s actually kind of a ridiculous song, it sounds kind of like a submarine that comes in, but it’s a really weird song and I’ve been listening to it a lot. I included a remix in the mix as well.

Speaking of which, your mix is a little different than many others we had so far…
Yes, I wanted to show the stuff that I listen to at home and also what I play in clubs. So it is slow at the start, with about 80 or 85 bpm and then sort of gallop 120 bpm in the middle, and later up to 130, 135. Obviously I wouldn’t play it in a set like that, but I like how with a mix you can be more free with it and make it more like a journey. I also like interspersing it with samples from my favorite movies and then just trying to get at different places.

So you probably enjoy both, making mixtapes and playing out, right?
I think it’s so completely different. I love playing out because there’s nothing better than playing a song that you’ve been wanting to play and then to look up and see someone going bananas. I love the spontaneity of playing live. You hear a lot more mistakes in Korea because DJs here are less professional. But then, because they have that freedom of making mistakes, you’ll hear more interesting songs rather than songs that maybe match perfectly. That’s also why I like making mixtapes because make them at home you can try and you’re gonna know certain songs that go together perfectly and the more I play, the more I have huge amounts of playlists to draw from. I like the planing that goes behind making a mix as it helps me make playing out a lot better because I’m more confident of what I’m about to play. You’re trying something different all the time, even songs that you thought wouldn’t work.

Sounds like this musical freedom in Seoul we spoke about before matches your style perfectly.
Yeah, I just, I still can’t believe I’m doing it, you know. I really can’t. I just feel lucky that I’m here. I met the right people. It’s such an exciting time for me and I’m very happy.[/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 width=”1/1″][vc_column_text]

Tracklist

DJ Shadow – Six Days (Machinedrum RMX)
Flying Lotus – Camel
Stwo & Superpoze – Late
PARTYNEXTDOOR – Right Now
She’s Drunk – Mariah Believes
Gener8ion – The New International Sound
Future Brown – Dangerzone (Feat. Kelela & Ian Isiah)
Stwo – Refused to be Forgotten
Penthouse Penthouse – Last Stop (Feat. Jnthn Stein)
Jacques Greene – Nightacking (Bwana’s Ghibli Piano Re-work)
HNNY – Noth…
Owiny Sigoma Band – Nyiduonge Drums
Drake – How About Now (WYLN Edit)
Tiga – Bugatti (Torren Foot Remix)
Doc Daneeka – Ghosttext
PALACE – Solstice
Last Magpie – Mirdad
New York Transit Authority – The Call
Mak & Pasteman – Tempest
Redlight – Gold Teeth
Paleman – Beelzedub (Famous Eno Remix)
Nick Hook – J.A.M.I.T. (Feat. Egyptian 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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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 South Korea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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