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Slowgiz

[vc_row][vc_column width=”1/1″][vc_column_text][/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 width=”1/1″][vc_column_text]

SlowgizFacebookSoundcloudBillie Birkin

우린 그녀를 어느 무더운 날 이태원에서 만났다. 그리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나자마자 눈 앞의 카페에 들어서고 말았다. 주제는 다양했는데, 음식, 술, 그녀의 음악적 배경, Billie Birkin, 언더그라운드 씬 그리고 오타쿠였다.

We met Slowgiz in Itaewon and immediately ducked into a coffee shop to avoid the hot weather. … we talked about food, alcohol, her background, Billie Birkin, the Korean underground scene and Otaku.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오늘은 시원한 음료랑 같이하니까 정말 좋네요. 혹시 여름 좋아하세요?
물론이죠! 전 여름에 태어났거든요. 햇볓 쨍쨍한거 정말 좋아요. 겨울보다도 좋구요. 오늘 낮맥주 했어도 좋을거 같은데, 사실 어제 너무 달렸어요.

하하. 여름하면 또 보양식이잖아요. 이번엔 한국의 보양식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역시나 삼계탕이죠. 사실 전 태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요. 얌운센, 똠양꿍, 쌀국수…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술이 베이스에요. 하하하하. Billie Birkin에서 술을 제일 좋아하고. 저는 언제나 달리는 사람이죠. 물론 주종을 가리지 않고.

그럼 요즘 한국에서 핫한 소주들 알아요? 순하리, 자몽에 이슬, 좋은데이 블루베리 그런거요. 
당연하죠. 곧 홍초가 들어간 녀석이 출시될 거라더군요. 전 홍초 넣어먹는거 좋아해요. 어쨌든 홍초 들어간 소주가 올킬할 수 있어요. 술 얘기 하니까 갑자기 너무 흥분되네요! 사실 전 이런 질문들 너무 재밌어요.

하하. 그럼 술얘기 조금 이따 좀 더하기로 해요. Billie Birkin의 멤버를 초대했으니, 이 질문을 안할 수는 없어요. 요즘 멤버들 근황은 어때요?
사실 1주년 파티 이후로 큰 이벤트는 없었어요. 2주년, 3주년을 조용히 넘긴 편이고, 최근엔 작은 파티나 개별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죠. 하다보니 해외에서 누구를 데려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로컬 파티들에 애정을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billie birkin은 미디어로서의 정체성도 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그것에 너무 얽매일 필욘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Billie Birkin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거에요?
우선, 우린 온라인 친구였어요. 그러다 나중에 파티에서 인사를 한두번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그 이후로 SNS상에서 좀더 음악들을 공유하게 되었고, 어느 시기가 되자 Abyss씨로부터 함께 무언갈 해보자는 연락을 받았죠. 마침 전 웹 기획 일을 하고 있었고, Ringo씨는 작가였어요. Abyss씨는 디제잉이나 음악을 가장 잘하고요. 결국 음악과 관련된 웹 미디어를 만들기에 적합한 조합이라고 느꼈죠.

멤버들간 음악 성향은 어때요?
세 명의 리스닝 취향에는 분명 공통분모가 뚜렷해요. 그래서 billie birkin이 탄생하기도 했고. 그래도 세 명의 특징을 굳이 나눠보자면, Abyss는 하이파이하고 도시적인 음악, Ringo는 로컬 씬의 수호천사, 그 사이에서 저는 좀 레트로하거나 groovy한 음악을 선곡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렇군요. 얼마 전 Cakeshop에서 플레이한 걸로 알고있어요! Air max ’97 파티로 기억하는데, 맞죠?
네 맞아요! Abyss씨와 b2b 디제잉을 했는데 너무 재밌었고, 반응도 좋았어요. 파티를 기획한 Subbeat 친구들은 Future나 Beat music 음악들을 주로 플레이하는데, 전 평소에 그런 음악들을 많이 플레이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파티 분위기에 맞게 틀려고 노력했고, 예상보다 잘 먹혔던 것 같아요. 스스로도 너무 인상적이어서, 조만간 그날 플레이 리스트들로 믹스테잎을 하나 만들어보려고요.

그럼 놀거나, 음악을 플레이하면서 느끼기에 요즘 로컬씬 어떤거 같아요?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형 클럽이 유행인듯 했는데, 요즘은 또 달라졌어요. 아담한 클럽들도 살아나고 있고요. 긍정적이에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혹시 음악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있어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워낙 음악을 좋아하셨거든요. LP도 어렸을 때 많이 접했어요. 자연스럽게 음악에 흥미를 갖을만한 환경이었죠. 장르로 이야기하자면, 클래식 피아노로 시작해서, 중학교 때 흑인음악을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땐 재즈를 들었고요. 보사노바나 브라질 음악들에도 관심을 가졌어요.[/vc_column_text]

[vc_column_text]제가 가장 처음 접한 전자음악이에요. 그레고리안 성가와 반복적인 비트를 섞은 음악이에요. 라운지 음악에 가깝기도 하죠. 어렸을 때 그들의 카세트 테잎을 사서 듣기도 했죠.[/vc_column_text][vc_column_text]그리고 이건 제가 가장 충격 받았던 음악이에요. 교수님 차를 얻어 타고 가는 중이었는데, 교수님이 이 곡을 틀어주시더군요. 이런 형태의 음악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렇게 시작됐죠..

음악을 업으로 하고싶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아요. 사실 대학 때 음향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어요. 그 후로 레코딩 회사에 일하기도 했고요. 만약 그 일을 계속 했다면, 음악이 업이 될 수 있었겠죠. 중간에 인터넷 방송 쪽으로 길을 바꾸었고, 현재 지금의 일을 하고있어요. 이제와서 이 일을 그만두고 음악에 전념한다는 것도 사실 쉽지 않아요.(그녀는 휴대폰을 들이밀더니) 혹시 이거 본적 있어요? 요즘 제가 공감하는 짤방이에요. 다른 사람한테 장르라는 용어로 너무 음악을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오른쪽)

오. 처음 보는거지만, 재미있네요.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럼 요즘 어떤 음악 즐겨들으세요?
저는 전자음악 외에는 흑인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편이에요. Disco, R&B, New Jack Swing 같은… 클래식한 튠들은 Youtube를 통하고, 요즘 나오는 Future 사운드 들은 Soundcloud가 듣기 편하더라고요. 물론 아이돌 가요도 자주 듣고요. 하하

그럼 몇개의 음악 혹은 아티스트를 추천해줄 수 있어요?
이런 질문은 예상했지만 역시나 너무 어려운데요, 그래도 최근 듣는 리스트 중에 몇 곡 꼽아보자면..

1. Tom Misch – Sunshine
2. Daye Jack – Easy
3. Odesza – All We Need (Haywyre Remix)
4. Tourist – Holding On (Joe Hertz Remix)
5. Claes Rosen – The More I See?
6. 마마무 – 음 오 아 예

아참. 아까 잠시 지나쳤는데, Billie Birkin도 인터뷰를 하지 않나요? 보통 어떤 질문들을 던지는지 소개해줄 수 있나요?
저희는 4~5개 정도의 질문을 해요. 멤버들끼리 원하는 질문을 제시하곤 하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질문은 ‘이 믹스테잎과 어울리는 술을 추천해달라’에요. 그리고 ‘당신의 인생에서 수퍼히어로를 꼽자면?’ 이것도 포함이요.

오호! 진짜 재밌는데요. 사실 골목길에선 한번도 해본적 없는 질문이에요. 그럼 Slowgiz씨 믹스테잎과 어울리는 술 추천해주세요!
혹시 보드카 밀크 알아요? 호불호가 상당히 갈려요. 저는 우유를 좋아해서 맘에 들거든요.

완전 처음 들어보는 술이에요. 이어서 이번 골목길 믹스테잎도 소개해주세요!
처음엔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 고민됐어요. 워낙 좋아하는 음악이 많아서.. 그러다 욕심을 좀 내려놓고 오랜 시간 꾸준히 듣고 있는 스타일의 적당히 흥겨운 비트로 채워봤어요. 그 안에는 최근 파티에서 틀었던 곡도 있고, 수년째 애청중인 곡도 있구요.

그런데 홈레코딩과 다르게 Live를 하다보면 절충안을 찾아야할 때가 있어요. 자기 스타일을 버려야할 때가 있다는 거죠.
맞아요. 절충안을 찾는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듣기 좋은 음악을 고르려고 해요. 사실 너무 비트 위주의 일렉트로닉 음악은 즐기지 않는 편이에요.

최근에 다녀본 파티중 기억에 남는 밤이 있나요?
얼마 전 영기획 3주년 파티를 다녀왔어요. 종로에 ‘신도시’라는 곳에서 루프탑 파티를 하다가 민원이 들어온 관계로 아랫층 바로 옮겨서 놀았어요. 거의 작두를 타며 놀았어요. Graye, Lobotomy, Subbeat 친구들 등이 라인업이었는데, 평소에 틀지 않는 디스코나 힙합을 틀어주더라고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에게 그들의 다음 파티를 추천해요.

골목길에서 이 질문은 처음 해봐요. 음악이 없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것 같아요? 음악 없이는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즐겁게 노는게 가능할까 쉽기도 해요. 물론 영화도 있고, 스포츠도 있지만…
좀더 오타쿠가 되어있을 거 같아요. 영화를 만들고 있거나,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었던가요. 애니메이션 작가를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하하. 잠깐만요. 오타쿠라는 게 재밌네요. 보통 한국에서는 좀 우스꽝스러운 표현이잖아요.
Nerdy & Proud! 제 삶의 모토인걸요. 굉장히 깊은 오타쿠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넓은 범위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즐기고 있죠. WOW 좋아해요? 하하. 영화도 SF나 마블사 혹은 B급 액션영화를 찾아보는 편이에요. 애니메이션은 ‘에반게리온’은 귀여운 수준이구요. 그정도로 덕후라고 하긴 힘들어요. 참고로 에반게리온의 엔딩은 상당히 쇼킹했어요. 작가가 독자들에게 이제 그만 현실세계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던졌거든요!

이제 슬슬 우리도 현실세계로 돌아갈 때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아직 많이 부족한 DJ로서 저에게 주어지는 여러 기회들에 감사해요. 이 인터뷰 역시도! 그리고 얼마 전 여행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건데, (문화예술적으로) 열악한 성장환경, 열악한 씬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로컬 프로듀서, DJ, 아티스트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그나저나 오늘 너무 많은 수다를 떨었네요. 고맙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So happy that we have these iced drinks! Can you deal with this hot weather?
Yeah, sure! I actually came into the world on a very hot summer day. I love this season more than Winter. It would also be nice to talk with some beers too but maybe it’s too early to drink.

We have to talk about  “Bo-yang-Sik (Korean foods that helps your body resist the heat )” on a day like today!
Sam-gye-tang for sure! I also really like Thai food like Ya-mun-sen, rice noodles and tomyang soup. I will never get tired of these foods lol. On top of that, alcohol always pairs well with Thai food. I’m the most fond of drinking amongst the members of Billie Birkin, so any kind of drink would be welcomed.

So have you ever tried the trendy new Sojus like Soon-ha-ri?
Of course! There will be a new one with red vinegar that will beat the all other kinds of soju. I’m totally excited now. I like this kind of small talk!

We will definitely get into more of that later…So, we invited a member of Billie Birkin and really want to know how you are all doing.
Aside from our 1 year anniversary party, we haven’t thrown any huge parties as of late. The members play individually as guest DJ’s for the local parties these days. We feel it’s time to support our local scene rather than bring a lot of international DJ’s. Moreover, we don’t want to be bound by our identity in the media.

BTW, how did Billie Birkin come into fruition?
We were friends on SNS at first, then ran into one another at a few parties and started sharing more and more. At some point in time, Abyss suggested to me that we do more group work. Fortunately it was suitable to make something close to media because I’m a web planner, Ringo is a writer, and Abyss is a musician doing DJ’ing as well.

Interesting! How do your musical tastes work together?
We have a common taste for sure and that’s why we can work together. Abyss has a modern and urban taste, Ringo is more close to supporters, and I love retro and groovy music.

Oh, I see. You played at Cakeshop some weeks ago, right? Air max ’97?
Right! I was playing B2B with Abyss and think people there really liked it! The members of Subbeat normally play Future or Beat music, but actually I rarely play those kinds of music, yet tried to do it that night. The joy it brought was more than I expected. I will remake a mixtape with the playlist I played that night.

Nice! We’ll look forward to it! What do you think about the local scene?
It’s growing more and more. Some huge clubs were on a roll several years ago, but now it’s changing again. Small, dope clubs have come alive in a really positive way.

Sounds good! When did you start loving music?
My dad was music lover and I started it with him. For example, there were lots of LPs at home. Those kind of things brought me to get into the music. As far as a particular genre, my taste started with classical piano and then moved to Jazz, Bossa nova and Brazilian music.

Enigma – The Voice of Enigma
This was the first electronic music I ever came across. It has repetitive beats with Gregorian charts and is more close to lounge music rather than club stuff. I used to play it on cassette.

Chemical Brothers – Album, <Dig Your Own Hole>
It shocked me at the time. I was in my professor’s car and he played it for me. It was completely new to me.

Have you ever thought about doing DJ seriously? I mean, as your main job?
Well, life cannot be controlled sometimes. I studied sound engineering in University and then worked for a recording company. Music would be my main job if I had done it further, but I quit that job and started to work for an internet broadcasting company. Then, I became a web designer. It would be not that easy to quit now with only music to fall back on.

(Shows me her phone) Did you see this image? This is what I totally agree with. It says we should not force a certain type of music to others.

Oh, I haven’t seen it before, but it’s interesting and says the right thing for sure. So, what’s your favorite music?
I usually listen to the Disco, R&B and New Jack Swing… I’m enjoying some more classic music on Youtube and the brand new tracks on Soundcloud. Ah, some idol music as well! haha.

Haha, then can you recommend some tracks or artists to our readers? 
Why not? I expected you would ask about it, but it’s still hard to answer right a way… umm…[/vc_column_text]

[vc_column_text]1. Tom Misch – Sunshine
2. Daye Jack – Easy
3. Odesza – All We Need (Haywyre Remix)
4. Tourist – Holding On (Joe Hertz Remix)
5. Claes Rosen – The More I See
6. 마마무 – 음 오 아 예

Let’s bring up Billie Birkin again. You also do interviews, right? What do you usually ask?
We do about 4~5 questions. Our members pick the questions together. The most lovely ones for me are ‘Can you recommend a drink to fit in your mixtape?’ and  ‘Who’s the super hero in your life?’.

[Laughter] So funny! We have never tried that kind of question. Can you say a drink to go with your mixtape?
Vodka milk? Have you tried? There are pros and cons obviously, but anyway I enjoy it cause I like milk.

I never heard of it actually. What can we expect from your Golmokgil mixtape?
It wasn’t easy to set the direction because I’m a lover of all kinds of music. However, I gave up the greed and started to think simple. I chose what I listen to normally and put some groove on it. Some songs have been my favorites for years and others are on my tracklist for live shows.

We sometimes need to find a compromise to play live, unlike recording with a computer, between what we want to play and what people want to hear.
Yeah, it’s difficult from time to time,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I try to play warm and sweet tracks so people can easily enjoy it. I don’t like to play super heavy or techy music.

What’s a certain night that you were really interested in?
I visitied the 3rd anniversary party of Young, gifted&wack. It was held at Sin-do-si in Jong-ro. It was a rooftop party at first, but unfortunately had to move downstairs because of police. I was totally mad there. Gray, Lobotomy, and some other Subbeat artists played disco and Hip-Hop that they don’t usually play, but it was awesome! I totally recommend their next party!

Well, this will be the new question in Golmokgil interviews. How would your life be if there was no music? Can people socialize without it? There would still be sporting events and movies, but without music would it be the same?
I would be more Otaku! A movie maker, cartoonist or animator…

Haha, just a moment. You said ‘Otaku’. We use this word to say something is funny or ridiculous in Korea. Surely there must be another meaning.
Nerdy and proud! This is my motto. I’m not a perfect otaku, but I’m close! I like animation and gaming so much. Do you like WOW(World Of Warcraft)? haha! I normally enjoy some SF, Marble or B-movies. Do you know ‘Evangelion’? It’s a beginner level animation. The ending of it was shocking! The author said to his fans, “Hey guys, PLEASE go back to the REAL world!”

Haha, okay. It’s time to get back to reality! Anything else you would like to say?
I feel grateful for opportunities like this interview. I want to give respect to all the local producers, DJs, and artists who try to make something in this scene because it seems difficult at times to carry on.

Thank you for today’s chat! See you around soon.[/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 width=”1/1″][vc_column_text]

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 South Korea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골목길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