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TIGER D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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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DiscoSoundcloudFacebook

Tiger Disco is a member of YMEA and also applied by some the other epithets at the same time. He is a DJ, chef for hotel Conrad and pop artist. Let’s go over him through the interview.

타이거 디스코는 YMEA 소속 디제이이며, 동시에 다른 흥미로운 타이틀들을 갖고있다. 현재 Hotel Conrad에서 요리사로 근무한다는 것과, 팝아트를 하는 아티스트라는 점이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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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목길을 위해 Mixtape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분위기나 그루브를 만들고 싶었는지 등에 대하여 설명해줄 수 있는가?
한국적인 곡들을 많이 골랐다. 80년대 부터 90년대의 곡 들이고, 일종의 묻혀있는 노래들이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곡들이다. 한국에도 좋은 곡들이 충분히 많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특별히 이재민의 ‘골목길’이라는 곡을 포함하였다. (하하) 이후에 양동근이 리메이크를 해서 더 알려졌다.

음악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DJ 외에 요리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고, 그림도 그리고 있다.
그렇다. 요리가 전공이기도 하다. 현재는 CONRAD 호텔에서 일하고 있고, 사실 요리는 DJ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일이다. 그림은 팝아트를 한다. 원색의 강렬함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나의 작품을 따로 올리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다. 다재다능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하나를 제대로 못해서 인 것도 같다. (하하)
 
그렇다면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됬는지?
어렸을때 부터 음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삼촌이나 아버지께서 일본을 왔다갔다 하시며,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주셨다. Michael Jackson의 음악도 상당히 어렸을 때부터 들을 수 있었고, 지금도 그때의 느낌들을 추억한다. DJ를 접한 건 7~8년 전의 이야기다. 이제는 누구 앞에서 연주를 하고 싶었는데, 악기를 배우기엔 벅찼다. 비교적 DJ 장비가 쉬워 보였고, 친구들과 함께 집에 모여서 틀고 놀았다. 믹싱은 형편없었다. 이후로도 독학으로 배웠다. 클럽에서 활동한 건 YMEA 소속이 된 2년 전부터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YMEA에대해 설명하자면?
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의 약자이다. 80’s Illusion과 Roller Boogie Night Seoul이라는 파티를 기획한다. 현재는 독일에서 활동중인 황박사님이 리더이며, 현재 활동하시는 다양한 DJ분들이 거쳐갔다. 기본적으로 전자음악 전 분야를 다루다가, 어느순간부터 레트로 음악에 집중하게되었다. 현재 YMEA소속 DJ는 4명이있다. 그 외에도 디자이너, VJ, 머천다이저 등 다른 일을 하는 멤버들도 더 있다. 상당히 체계적인 그룹이다.

레트로 음악의 매력이 있다면?
일단 디지털 음원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구하기 쉽지 않다는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흔히 말하는 ‘Secret Weapon’인 것이다. 그런데, ‘추억팔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꼭 음악분야 뿐만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서 옛것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트랜디한 것들이 마구 튀어나오다보면 어느순간 레트로한 것들이 다시 주목을 받게되는 순간이 있다. 지금 트랜디한 곡들도 결국은 레트로가 될 것 아닌가. 그냥 다른 음악 중 하나이다. 그 다양성을 존중했으면 좋겠다. 특히나 레트로음악을 트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내가 트는 음악에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좋다. 그들이 알거나,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린 곡들을 발견했고, 이를 따라부르 것을 보면 나도 신난다.

그렇다면 음악들을 어디서 찾는 편인가?
온라인으로 구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LP를 통해서다. 오프라인으로 5~6년 전부터 모아오고 있다. 회현 지하상가나 동묘에 황학동 풍물시장을 돌아다니며 구한다. 자켓과 발매된 년도등을 참고로해서 먼저 고른다. 그다음엔 Youtube에서 해당 앨범을 검색해서 듣고 구매를 결정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Hidden Track들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오직 듣는 용으로만 구했는데, 이제는 LP가 많이 쌓이다보니 DJ할 때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요즘은 온라인 마켓에서 음악을 찾고 구매하기가 상당히 편리한데, 이에 비하면 꽤나 번거로운 일 같다.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음악을 찾는 편이다. 또 구매한 음반들을 열심히 듣는다. 어느 방식이건간에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음악들을 듣는 것 같다.
 
가요도 상당히 좋아하는 걸로 알고있다.
그렇다. DJ라면 꼭 외국 곡을 틀어야하는 것 같지만, 사실 한국 가요 중에서도 좋은 곡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나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음악들을 좋아한다. 이무송, 김건모, 김완선, 나미 등의 음악을 좋아한다. 요즘 것들도 꽤 듣는다. 아이돌 음악이라고 반드시 퀄리니가 낮은 곡도 아니다. 인피니트나 GD의 곡들을 플레이한 적도 있다. 그런 좋은 가요들을 셋 중간에 넣어 포인트를 주려고 한다. 관객들에게 주는 일종의 깜짝 선물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관객들은 DJ들이 플레이하는 곡들의 그루브를 느끼긴 하지만, 그 곡이 어느 곡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갑자기 아는 노래가 나오니 반가울 것이다.
 
Mixmix TV의 라이브셋을 봤다. 인트로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최근에 쓰기 시작했다. 가수 신해철씨가 예전에 CF에 등장했는데, 그 CF의 삽입곡이다. 상표가 Tiger였고, 노래 가사에 “Tiger”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 사용하게 되었다. 관객에게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요소라고 본다.

몇 곡을 추천해줄 수 있는가?
현이와 덕이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요즘의 아티스트와 견주자면 ‘윤하’와 비슷한 느낌이다. 심수봉의 ‘남자는 비, 여자는 항구”라는 유명한 노래도 있다. bpm을 빠르게해서 라이브에서 자주 튼다. 외국 곡 중엔 Nick Straker Band의 ‘Straight Ahead’를 좋아하고, 자주 튼다. 상당히 펑키한 곡이다.

DJ로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정의해본다면?
Disco다. 덧붙이자면 House, Funk 등을 포함하며, 레트로 사운드에 집중하는 편이다. 옛날 노래라고 해서 무조건 촌스러운 건 아니다. 세련된 곡들도 상당히 많고 그러한 곡들을 들려주려 노력한다. 내가 속해있는 YMEA 크루들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라이브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은?
디스코를 튼다고 하면 요즘은 Moon Boots같은 Nu Disco를 틀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80년대의 Disco 음악들을 주로 선곡한다. 그리고 리믹스보단 오리지날 트랙을 선호한다. 또 한가지 있다면, 의상을 특히나 신경 쓴다. 레트로 음악들 틀다보니, 클래식한 패션을 고집하는 편이다. 연관성이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볼 때 재밌어한다. 라이브는 시각, 청각 모든 것이 포함된 개념이라고 본다. 또,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하고싶은 마음에서이기도 하다.
 
주로 어느 클럽에서 플레이하고 있는지?
명월관(MWG)에서 Shindig이라는 파티에 정기적으로 참여한다. 마찬가지로 레트로한 음악을 튼다. Cakeshop에서 최근에 Palm Off라는 팀의 파티를 위해 플레이했다. Glen Check와 Cherokee의 워밍업 디제이였다. 물론 YMEA파티도 한다.

마지막 질문이다.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큰 그림은 긍정적으로 본다. 언더그라운드 신 안에서도 다양한 음악들이 오가고 있다. 하지만, 디스코 음악 신은 아직도 부족한게 많다. 하우스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Daft Punk 같은 아티스트들이 디스코 풍의 음악들을 잘 만들어주어 사람들이 그런 음악을 인지하고는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꼭 디스코가 아니더라도 음악의 다양성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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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Hi, Tiger Disco. Thanks for the mixtape and the interview today. Let’s talk about the mixtape.
I mainly chose Korean songs from 80’s or 90’s, which we say is ‘old but gold’. I tried to show that. I also put the track, ‘Golmokgil’ by Lee Jae Min. (haha) It has become more famous since Yang Dong Geun made a cover of it.

Before we speak about you as a DJ, you are a chef and painter as well, right?
Yes, true. I’m specialized in cooking. I spend most of my life doing this actually and now I’m working for Hotel Conrad. As a painter, I’m doing pop art like Andy Warhol. I used to post my works on SNS. Well, looks like I’m quite versatile, but actually I just have a lot of interests, that’s all. (haha)

How did you get involved in DJing?
I listened to a lot of music when I was young. My dad and my uncle went back and forth between Japan and Korea and they always brought some music. I loved Michael Jackson and I still do now. It was seven or eight years ago when I seriously started thinking about DJing. At first I just wanted to make live music, but it’s so hard to learn classic instruments. DJing was more fun and easier, too. So I started to DJ for my friends and in the beginning my skills were very poor. After that I have studied by myself and about two years ago I became a member of YMEA and began to DJ in some clubs.

Could you explain what the YMEA stands for?
YMEA is short for 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 We focus on retro sounds like Disco and organize the party series 80’s Illusion and Roller Boogie Night Seoul. Hwangbaxa is the leader of our team and many other DJs were involved. At the moment we’re only 4 DJs though, plus some designers, visual artists and merchandisers. It’s a well-organized group.

Why are these old tunes so attractive to you?
Well, most of the stuff hasn’t been released digitally but only on vinyl, so it’s hard to get. Once you find one, it’s likely to be a ‘secret weapon’. Some people say retro is just retro, it’s not creative or special. But I think that elements of this stuff can be found in the new stuff as well – and some of the new tunes become classics one day. It’s just the way how music develops. So I wouldn’t say retro is special, but it makes me happy to feel some chemistry between the crowd and me when I play old music they know.

And where do you find these songs and tracks?
I often check Youtube and I love looking for vinyl in record shops, too. I started digging five or six to 6 years ago and I’m used to hang out at the Hoeyeon underground shopping center and in Dong-myo. I usually find rare tracks by looking at the year of the release on the cover and then searching it on Youtube. In the beginning I bought records only for listening, but now I have quite a lot and I use them to play live as well.

That seems like a lot of work. Nowadays it’s very convenient to get music online…
That’s true. I usually wak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then move here and there.  I also take a lot of time for listening. Anyway, the important thing is that you should listen to different styles of music.

Speaking of which, you also like Korean pop songs, right?
Definitely. Some might think that DJs shouldn’t play that, but I think there are so many nice songs. I particularly like some of the late 80’s and 90’s such as Lee Moo Song, Kim Gun Mo, Kim Wan Sun and Nami. I also enjoy some trendy ones like GD and Infinite. They are really great. I use those songs to keep my mix fresh and I think it’s important because the crowd usually doesn’t know what the DJ plays and rather just feels the atmosphere. Most people are really glad if you sprinkle in something they know.

I saw your live on MixMix TV and it was very catchy, especially your intro track.
Yeah, I started to play that track very recently. The singer, Sin Hae Chul, sang it for a brand called ‘Tiger’ and he also sings ‘Tiger’ in the song. It’s fun.

Would you tell us some more songs that are very special for you?
I like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by Hyuni and Ducki. ‘남자는 비, 여자는 항구’ by Sim Soo Bong. They are both very famous in Korea and I sometimes pitch up the tempo and play them live. Another one is ‘Straight Ahead’ by the Nick Straker Band. It’s a really funky one.

Can you describe your style in one word?
Disco. I also like Funk and House and I generally like to play old music. As I said before, I always add old but cool tracks to my set. In that respect, I was influenced quite a lot by YMEA.

What else is important for you when you play live?
I use original track rather than remixed ones. When I tell someone that I play Disco, most of them  think I mean Nu Disco like Moonboot and so on. But I mostly play old Disco (even though I play some Nu Disco, too). Another thing I take care of is fashion: I always wear a classic suit because I think retro music and a classic suit fit very well. When you go out, it’s not just for the sound, it’s also a visual thing.

Do you play regularly for a certain club these days?
Nope, but I’m a regular guest DJ for Shindig at MWG and also played twice for the Palm Off party at Cakeshop doing the warm-up for Glen Check and Cherokee. And I also play for YMEA.

Last question, what do you think about underground scene in Seoul?
I think the development is positive after all and there are many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genres. However, I’m not too sure about disco scene…. it’s surely less popular than House these days. So hopefully famous artists like Daft Punk continue to make good Disco and people realize that Disco’s not dead. I believe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scene is diversity.

Nice to meet you. It’s been a pleasure to have you as our guest![/vc_column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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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1. 신신애-세상은 요지경(93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올스타 가요대전 ver.)
2. 박지영-그 사람 목석
3. 김수철-젊은 그대
4. 류복성과 신호등-혼자 걷는 명동길
5. 함중아와 양키스-풍문으로 들었소
6. 들고양이들-마음약해서
7. 정수라-환희
8. 방미-날 보러와요
9. 현이와 덕이-너나좋아해 나너좋아해
10. 장덕-사랑하지 않을래
11. 샤프-연극이 끝난 후
12. 사랑과 평화-한동안 뜸했지
13. 이선희-달려라 하니(오프닝)
14. 이재민-골목길
15. 나훈아-홍도야 울지마라
16. 나훈아-불효자는 웁니다
17. 나훈아-울고넘는 박달재
18. 민해경-사랑의 절정
19. 나미와 머슴아들-영원한 친구
20. 나미-YMCA
21. 딕훼밀리-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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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 South Korea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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