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3

GOLMOKGIL Mixtape #21 – Ky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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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Kyper – a member of Oh! Records, resident DJ in B1 Lounge and regular guest at the ffan yourself party. Please enjoy my mix.
Oh! Records 소속이며, B1 라운지의 레지던트 그리고 ffan yourself 파티의 게스트 디제이인 Kyper입니다. 믹스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ad the interview….

골목길을 위해 믹스테잎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믹스테잎 보여주실지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하우스 기반이다. 하우스는 지역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른데, 뉴욕 하우스를 특히 좋아한다. 믹스테잎은 이 뉴욕하우스가 주를 이루며, 딥하우스도 포함되어있다.

오레코즈(Oh! Records) 소속이며, 이태원에 B1 Lounge의 레지던트이자 MUTE에서 하는 ffan yourself 파티에서 플레이하고 계시다. 그렇다면 라이브셋을 준비하는 것과 믹스테잎을 만드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믹스테잎과 라이브셋은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이브는 현장의 사람들과 분위기에 따라 셋의 변화가 많다. 사전에 미리 완벽한 셋을 짠다는건 라이브의 성격에는 맞지 않는다. 당연히 트랙리스트를 확정지어오거나, 그 순서를 미리 정해놓지 않는다. 반면에 믹스테잎은 명확한 주제를 정하고 시작할 수 있다. 둘 중에 나는 라이브셋을 더 흥미로워한다.

그렇다면 다른 음악을 사용하는가?그렇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기반으로하며, 같은 장르와 느낌으로 만든다. 선곡 자체가 비슷하다는 말이다.

현재 B1 Lounge의 레지던트로 활동하고 계신데, 레지던트 생활은 어떠한가?
B1은 주로 평일에 플레이한다. 주말에는 다른 파티에서 틀거나 한다. ffan yourself 파티가 대표적이다. 물론, 레지던트 생활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한 클럽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바이브(vibes)를 경험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특히나 디제이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말이다. 다른 DJ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다. 많은  베드룸 디제이들이 레지던트 DJ가 되고싶어 한다. 어떻게 DJ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DJ를 처음 접한것은 약 8~9년 전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하우스음악을 플레이하지만, 사실 DJ를 시작하기 전에는 힙합음악을 좋아해서 힙합 DJ가 되고싶었다. 1년 반정도 베드룸 DJ로 공부하다가, 약 7년 전쯤 라이브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지인이 강남에 클럽을 오픈했었고, 그 무대에서 틀게 된 것이다. 지금 내가 플레이하는 뉴욕하우스 또한 그때 당시 활동하며 배우던 음악들이다.

베드름DJ에서 라이브DJ로 가고자하는 DJ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줄 수 있겠는가?
요즘은 1인 프로모션이 가능한 시대이다. Soundcloud에 본인의 곡과 셋을 올려라. 그리고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나와라. 그리고 열심히 놀아라. 클럽에가서 음악을 듣고 분위기를 즐겨보자. 그리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것도 좋을 것이다.

레지던트 DJ들에게 항상 새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항상 같은 선곡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평소 새로운 음악을 어떻게 접하고 있는가?기본적으로 좋아하는 레이블이나 아티스트들이 릴리즈하는 음반들을 수시로 확인한다. 만약 완전히 새로운 음악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오프라인 레코드샵과 유튜브, 사운드클라우드 같은 온라인 루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자주 플레이하는 곡이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그리고 최근 꽂힌 곡은?
Dennis Ferrer와 Sidney Charles, Martinez Brothers의 곡들을 자주 플레이한다. 최근에 좋다고 느낀 곡은 Sidney Charles – Going Down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1xZk5RNBETI

혹시 음악을 만드는 일도 하고 있는가? 있다면 어떤 음악들인가?
한다. 평소 플레이하는 뉴욕하우스 장르의 음악을 만든다. 비트포트에서 들을 수 있다. Mr. G 그리고 Da Beats라는 곡이 Oh! Records를 통해 등록되었다.

마지막 질문이다. 골목길에서 만나는 DJ들에게 항상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씬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요한건 균형인 것 같다. 현재 EDM 씬과 언더그라운드 씬이 균형있게 발전했음 좋겠다. 다만 한국은 음원시장을 멜론과 벅스에서 꽉 잡고 있다고 본다. 대중들은 거기에 등록된 혹은 추천되는 음악들을 주로 접할 텐데, EDM이 대부분이다. 오프라인에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이 그래도 꽤 있는 편이다. 다행이다.

Hi, Kyper, thank you for your mixtape for Golmokgil. Can you tell us a little bit about it?
Yeah, thank you for inviting me. I basically play House in my guest mix, New York House and some Deep House to be accurate.

As a member of Oh! Records, resident DJ in B1 Lounge and regular guest at the ffan yourself party you’re also playing out a lot. Do you think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preparing live sets and home recorded mixtapes?
Definitely. Live sets are more spontaneous and reflect the atmosphere of the venue, which means I never prepare a track list beforehand, whereas, when making mixes at home, DJs can plan them exactly, choose genres, make a tracklist, set cue points, loops and so on. I personally prefer live sets.

Do you also play different songs?
Nope, I actually play the same stuff.

Could you tell us a bit about your residency at B1 Lounge?
It’s good. I usually play there on weekdays and for certain parties such as ffan yourself also at the weekend. Working as a resident isn’t easy, but I think definitely important, especially as a beginner. It’s a good chance to learn about the club culture and watch other DJs at work.

Many bedroom DJs out probably wonder how to get a residency. How did you start DJing?
I started DJing about 8, 9 years ago. Now I’m usually playing house music, but I love Hip Hop and I wanted to become a Hip Hop DJ at first. Someday, however, my friend opened a club in Gangnam and he invited me as a resident DJ. I used to play house music there and learned about New York House. That’s how it started.

And do you have any advice for beginners who want to play out as well?
Nowadays, DJs can easily promote themselves on their own. Just upload some great mixtapes on Soundcloud. And go out, go to some clubs, enjoy the groove and connect with people.

Another challenge for resident DJs is to keep it fresh at all times because you simply can’t play the same stuff all the time, otherwise people will get bored. How do you find new music?
I always try to check new releases from my favourite artists and labels. Sometimes I also go to record shops or check Soundcloud or Youtube to find new music randomly.

And which are the tracks you listen to these days?
Dennis Ferrer, Sidney Charles and Martinez Brothers. My favourite track is Going down by Sidney Charles

http://www.youtube.com/watch?v=1xZk5RNBETI

Do you also make music yourself?
Yes, I released two New York House tracks called Mr. G and Da Beats on Oh! Records. You can get them on Beatport.

Last question: we always ask our guest DJ’s opinion about clubbing in Seoul. What do you think about the local scen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balance, I think. I hope both, EDM and underground music, grow in a balanced way. It’s a fact that the huge streaming services in Korea like Melon and Bugs keep a firm grip on the market and mainly provide EDM. But it’s also true that there are many underground venues. So after all the undergrounds scene is not that bad.

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