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9

GOLMOKGIL Mixtape #22 – R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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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CE는 PALM OFF의 레이블 및 이벤트 메니저인 Nicolas Masson와 Glen Check의 준원이 함께하는 팀이다. 그들은 누디스코를 만들고, CAKESHOP에서 매달 파티를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엄청난 두 친구를 선선한 바람이부는 어느 여름에 홍대의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만났다.
ROYCE are the new team up of Nicolas Masson, label and event manager of Palm Off, and June One from Glen Check. Together they produce Nu Disco and organise monthly parties at Cakeshop. On a warm Indian summer evening we met the two super nice gentlemen for a talk in a small café in Hongdae. 

Read the interview and find the tracklist below….

안녕하세요. 좋은 믹스테잎과 인터뷰에 응해주신점 감사합니다. 바로 듣고와서 그런지 기분이 아주 좋다. 믹스테
잎에 대해 얘기해보자.
June: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원했던 것은 특이하지만 집에서 들을수 있는록 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믹스테입은 클럽에서나 들을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우린 그런걸 원하지는 않는다. 집에서 들을 수 있을 만한 것들이여야했는데 그런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을 찾는 과정이 어려웠다.

트랙들을 같이 고른 것인가?
Nicolas: 처음 우리가 이 믹스테입을 작업할 때 나는 일본에 있었다. 그래서 서로 파일들을 공유하면서 일했었고, 내가 서울에 다시 돌아온 뒤에 작업을 끝냈다. June이 아까도 말했듯 우리는 그냥 집에서 들을 수 있는 믹셋을 만들고 싶었다. 당연히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순 있지만, 모든 트랙이 클럽느낌 나도록 하고싶지는 않았다. 클럽에서도 사실 음악이 매번 엄청 빠르거나 빵빵 터질 필요는 없다. 물론 그런 걸 좋아할 때도 있지만 말이다. 대부분에 경우는 그루비한 음악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믹스테입에서도 좀 그런 느낌이 나는 편이다.

June같은 경우는 어떤가? 니콜라스랑 Palm off 파티를 같이 하고, 디제잉도 같이 하고있다.
June:그렇다. 가끔은 같이 디제잉도 하지만 따로할때도 많다. 파티를 열땐 개방적인 편이다. 다양한걸 시도하려고 했고 그 덕분에 Royce를 만들게 됬다. 그냥 자연스럽게 Royce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Nicolas: 처음에는 디제잉을 따로할려고 했었는데 같이 해보니까 너무 잘 맞았다. 그래서 더 자주 같이 틀게됬다. 지금은 Royce라는 이름으로 트렉들을 같이 만들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내놓지는 않았는데 조만간 한 트랙이 나온다. Palm Off 는 서울에서 한달에 한번 여는 파티의 이름이자 나의 친구 Jesse랑 같이 차린 레이블 이름이다.

Cakeshop에서 주최하게된 이유가 있는지? 
June: 그 곳의 음악, 뮤지션등 때문이다. 그리고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Nicolas: 그곳의 거의 모든 것들이 마음에 든다. 우리가 주최하는 이벤트를 위해 제일 알맞은 크기이다. 엄청 크지도 않고 아늑하지만 외국에서 데려오는 유명한 디제이들도 포용할수있는 정도이다. 걔다가 거기 오는 사람들도 다 좋다. 그래서 거기서 이벤트를 여는건 언제나 즐겁다. 클럽 매니저들도 쿨하고 일하기도 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게 다 잘되가고 있다.

Palm Off 에 대한 계획은 따로 있는가?
Nicolas: 다음주 토요일에 파티가 있다. 친구이자 프랑스에서 온 DJ Zimmer를 불렀다. 작년에 한번 한국에 데리고 온적이 있었는데 진짜 좋은 파티였다. 그래서 다시 초대하기로 했다. 당연히 그 뒤로도 더 많은 파티를 열 계획이지만 지금으로써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June이 말했듯이 좀 즉흥적인 편이다. 더 큰 디제이들과 더 큰 이벤트들을 열 생각은 있다. 아직 그에 알맞는 장소를 더 찾아보고있는 중이다.

다시 돌아가서 얘기 해보자. Nicolas가 도쿄에서 살때 인터넷으로 처음 만났다는 얘기를 들었다.
Nicolas: 맞다. 그땐 내가 도쿄에 살 때였고, 랭귀지스쿨에서 만난 스위스인 친구가 얘기해줄때까지는 Glen Check 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다. Glen Check 노래들이 맘에 들어서 Soundcloud를 통해 메세지를 보냈다. 그뒤로 몇 달 동안 그런식으로 얘기를 꽤 했었다. 그리고 한국에 처음으로 왔을때 같이 만났는데 서로 잘 맞았다. 그뒤로 한국에 더 자주 왔다 갔다 하게 됬고, 결국 그냥 한국에서 살기로 결정했다.

June, 처음에 그 메세지를 받았을때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June: Nicolas의 레이블인 Shiny Disco Club를 전부터 알고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진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아이디어와 모든게 다 좋았다. 그래서 처음에 그 메세지를 받았을때 Nicolas가 무슨 신비스럽고 거물급인 사람인 줄 알았다. 그 뒤로 그가 한국에 왔고, 알고 보니 그냥 내 나이 또래에 평범한 친구였다. Nicolas가 한국으로 이사오고 더 많이 친해졌다. Lyon에 있는 Nicolas집에도 같이 갔었는데 진짜 재밌었다. 그래서 음악 말고도 우린 되게 친한 친구사이이기도 하다. 같이 게임도 하고 길거리에서 멍청한 짓들도 하고 그런다.

음악을 어떻게 처음으로 하게됬는가?
June: 예전에 락밴드 하던 경험이 있고 음악을 악기로 처음 시작했다. 그렇지만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일렉트로닉 음악도 같이 만들었어요. 처음 Glen Check을 시작했을때 일렉트로닉이랑 락음악을 믹스 시켰었다. 그리고 나서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게 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됬다-특히 Nicolas를 통해서.

디제잉을 하는걸 선호하는가 아니면 직접 손으로 연주 하는걸 선호하는가?
June: 두 경험이 되게 다르다. 그래서 선택하기가 되게 힘든 것 같다. 음악을 하는 현장도 되게 다르다. 디제잉이랑 라이브 공연을 합쳐서 해도 또 다른 현장이 나오기도 한다. 락밴드 중에 그냥 락만 하는 분들이 있고 디제이도 일렉트로닉 음악만 트는 분들이 있는 반면 두가지를 같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세가지의 다른 현장들을 즐기는게 진짜 재밌는 것 같다.
Nicolas: 제가 생각하기에 두개의 시선으로 Glen Check을 볼수 있는 것 같다. 당연히 되게 멋진 곳이지만, Cakeshop은 우리가 파티를 열기에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 곳이다. 좀 더 아늑한 곳이고 진짜 즐기러 가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트랙들을 틀고 그냥 파티를 즐기고 춤을 추는게 좋다. 그런 분위기다. 반면 밴드로써의 Glen Check은 좀 더 유명하고, 페스티벌의 몇 천명의 관객 앞 큰 무대에서 공연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좀 더 진지하다. 그렇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도 재미있기는 마찬가지다. 디제잉 같은 경우에는 그냥 친구들이랑 파티하면서 즐기는 것 같다.

Glen Check의 새로운 앨범에 대해서 앞으로의 계획은 있는지? Youth!를 낸지 꽤 오래되었다.
June: 저번 3월달에 U2, The Rolling Stone 등과 같이 일한 유명한 프로듀서Steve Lillywhite 과 함께 새로운
트랙을 녹음하러 LA에 갔다왔다. 원래 올해 그 트랙을 내려고 했었는데, 그때 녹음한 결과물이 마음에 안들어서
아직 작업중이다. 싱글로 나갈 거고 신선하고 새로운 걸 만들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아마도 올해 말 아니면 내
년 초쯤 에 나갈것 같다.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두분 다 벌써 많은 경험을 하셨다. 최근 음악 업계가 바뀐 것 같은가?
June: 되게 많이 바뀐 것 같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다. 처음 음악을 만들 때랑 지금은 정말 많이 다르다. 웃긴 점은 SNS가 막 성장할때 전 세계 음악 씬들도 같이 많이 성장했는데, 관심을 받기 어려워서 그런지 한국에서 새로나오는 밴드들의 수는 사실 매해 줄어들고 있다. 되게 이상하다. 빠르게 믹스테입을 낼수 있고, 인터넷으로 이름을 알리는게 쉽기 때문에 DJ들한테는 좀 더 쉬운거 같은데, 밴드들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더 어려운 것 같다.

요즘에 앨범이나 음악을 냈을 때 돈을 버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그런건 아닐까?
June: 사실 물건을 파는 작업이기 때문에 음반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돌아오는 돈은 정말 얼마 안되서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앨범을 낼 필요가 없어졌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만약 음반을 내지 않으면 그 밴드는 유명해지지 않기도 한다. 그냥 홍보와 관련된 것 같다. 밴드로서 그냥 홍대의 길거리에서 공연을 할 수 있고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볼 수는 있더. 근데 그게 전부다. 내 생각엔 많은 밴드들이 홍대 이상의 무언가를 더 보지 않아서 그들의 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씬이 커지고 있기는 하나 어떤 면에서는 죽어가고 있는 것 같다.
Nicolas: 친구들이랑 이 얘기를 정말 자주 한다. 음악을 내서 Beatport 순위권 탑 10, 5 까지 올라가고 성공했을때도 사실 많이 돈을 벌지 못한다. 그래서 앨범을 내는 유일한 이유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그냥 공연을 할수있는 방법이고 그게 정말 돈을 벌수있는 통로이다.

한국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신기한 이벤트들이나 새로운곳이 많이 생겨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June: 불과 몇년 전만해도 음악에 관련된 외국인들은 진짜 언더그라운드였고 수가 적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몇몇이 활발하게 활동 하면서 음악씬에 영향을 주고있는 것 같다. 사실 큰 변화이다. 다양한 씬들이 서로 같이하고 한국 사람들도 그런 새로운 장면들에 대해 좀 더 오픈되면서 외국에서 더 다양한 문화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있다. 요즘들어 사람들이 외국 아티스트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거 같고 더이상 문화적으로 그렇게 닫혀있지 않다.
Nicolas: 나도 그래서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이다. 사람들, 특히 어린 관중들은 정말 개방적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Zimmer 나 FKJ같은 디제이들을 데려왔을때는 당연히 그냥 궁금해서 아니면 새로운것들을 시도해보고 싶어서 왔을것 같다. 그렇지만 몇년안에는 이 모든게 훨씬 더 커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음악 씬이나 업계말고 새로운 기술 또한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더 이상 사람들이 음악에 대한 지식이 많이 필요하진 않게 되었기도 하다. 두 분은 트랙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
Nicolas: 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그냥 데모를 만들거나 아이디어를 내서 June에게 보내준다. June은 프로듀싱 기계이다. 진짜 대략적인 아이디어로도 완전한 트랙을 만들어낼 수 있고 트랙을 머릿속으로 그려내는걸 정말 잘한다. June이 하루이틀 사이에 한 트랙을 다 만들어내는걸 본적이 있다.

June, 정말인가? 머리속에 트랙이 다 벌써 있고 그냥 컴퓨터에 옮기거나 만들어 내는 것 뿐인가?
June
: 사실 프로듀싱 할때 아이디어 내는것이 제일 어렵다. Nicolas가 많은 아이디어를 내줘서 나는 트랙을 끝내는 것이 정말 쉽다.
Nicolas: 그래서 우리 둘이 같이 일을 잘 하는 것 같다. 나는 아이디어들은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하는지를 모른다. 테크니컬 한 것들은 June이 다 알고있다.
June: 그렇다. 같이 일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진짜 재미있다. 가끔 좀 심하게 갈 때도있지만…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될 때도 있다.
Nicolas: 나 같은 경우에는 프로젝트의 처음이랑 끝이 제일 힘든 부분이다. 가끔 마지막 엔딩에 계속 만족하지 못해서 정말 거슬릴때가 있다. 계속 고처야 할게 있거나 둘 중 하나가 “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이상한데” 라고 말한다.

요즘 모든 프로듀서들이, 특히 일렉트로닉 음악에 관해서는 사운드에 되게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다. 음악적으로 많은 트랙들이나 디제이 셋이 심플하거나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음악에 관한 기술의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June: 기술의 발전과 컴퓨터 음악의 발달이 음악 씬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고있는 것 같다. 일렉트로닉 음악이 성장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돈이 적게든다는 점 때문이다. 일렉트로닉 음악은 노트북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밴드음악은 녹음하려면 홍대같은 좀 더 비싸지 않은 곳에서도 스튜디오를 빌리는데 30만원 가량을 내야한다. 누가 하겠는가?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밴드에서 음악을 했는데, 기타를 살돈이 없었다. 기타 대신 컴퓨터를 산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컴퓨터가 내가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줬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만약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 거란거다.
Nicolas: 나 역시 기술의 발전이 정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프로듀서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재능이 있는 프로듀서의 수는 그만큼 늘어나고있지 않기도 하다. 요즘 기술이 발달되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그사람들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지 않을 뿐더러 유명해 지기 위해 단지 트랜드를 따라가기도 한다. 진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프로듀서를 좋아한다. 그리고 우리가 음악을 내지 않을 때도 제일 큰 고민은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안될 수도있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는 해본다. 기술에 빠져들기 보다는 그걸 가지고 자신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마지막 질문이다. 음악적인 롤모델이나 영웅이 있는지? 요즘 듣고 있는 트렉이나 레이블은?
June: 어…..
Nicolas: 음….
June: 아마 그 답을 찾으려면 2주는 필요할꺼같은데…

음 그러면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은 누군가?
Nicolas: The System이라는 미국 뉴욕에서 온 일렉트로닉 디스코를 하던 듀오이다. 그들의 음악 아무것도 좋아하지는 않는데, 내게 영향을 많이 줬다. 우리 둘다 Rhythm and Romance라는 앨범을 거의 2년째 듣고 있다.
June: 사실 그 앨범이 우리 둘을 음악을 만들도록 했다. 우리가 정말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앨범이다.
Nicolas: 난 그 밴드의 가수들의 목소리가 특히 좋아한다. 그리고 동영상도 되게 멋있다. 요즘 음악들은 우리 믹스테입에 많이 넣는다. Moon Boots, Jonas Rathsman, Issac Tichauer같은 뮤지션들이 속해있는 French Express라는 레이블 음악들은 거의 다 좋아한다. 나는 Moon Boots가 요즘 최고 프로듀서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내년에 한국에 데리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Pomo의 새로운 프로젝트 ‘Nouvel Age’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한 2주 동안 Para One 의 You too 에 미쳐있었다. 그 뮤직비디오도 진짜 좋아한다. 몇주전에 Para One이 Cakeshop에 왔다 갔었다. 그날 우리도 같이 틀었었는데 그때 진짜 좋아한다고 그에게 얘기했다!

감사합니다.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믹셋 정말 감사합니다!

Hi guys, thanks a lot for making the interview and the mix as well. We’re in a very good mood cause we just listened to it. Could you tell us a bit about it?
June: Basically, what we wanted was something unique and something that you would listen to at home. Most mixtapes have a club vibe, but we wanted to avoid that. It should be home listening stuff and it toke a lot of time to choose the right tracks that would fit that vibe.

Did you choose the tracks together?
Nicolas: I was in Japan when we first started to work on the mixtape, so we were sending each other files and then finished it together when I was back in Seoul. But like June said we wanted something that you can listen at home. Of course you can dance to it too, but we didn’t want every track to be clubby. Even in clubs it doesn’t have to be really fast or real bangers for me – although I sometimes I enjoy that too. But most of the times what I like is really groovy music, so that’s what I try in my sets and in my mixtapes.

How about you, June? You’re doing the Palm Off parties with Nicolas and you’re also DJing…
June: Yes, sometimes we DJ together, sometimes we DJ separately and usually when we throw a party we’re very open. We tried a lot of things and finally we had the idea of making Royce. It happened really naturally.
Nicolas: In the beginning we tried to DJ separately and then we were DJing together and it worked really well, so we decided to play together more and more. Now we’re making tracks under that name Royce, too. We didn’t release anything yet, but there’s one track that will come out really soon. Palm Off is the name of the parties that I organize here in Seoul once a month and also the name of my record label which I co-founded with my friend Jesse.

Why did you choose Cakeshop as a venue?
June: For me it’s basically the music there, the artists and so on. Also the atmosphere is pretty good.
Nicolas: I love nearly about it: it has the perfect size for this kind of event we’re making. It’s not too big and pretty intimate, but you still can make events with big international DJs and the crowd is always really into it, so it’s always nice to make events there. The managers are also really cool and easy to work with, so everything is going very well so far.

What are your plans for Palm Off?
Nicolas: We have a party next Saturday and we’re bringing Zimmer, a DJ from France who’s a friend of ours. We brought him to Korea last year already and had a really good party, so we decided to invite him again. After that, of course we’re going to have more parties, but we didn’t really plan anything yet. Like June said, it’s more spontaneous. However, we have the idea to make bigger events with bigger DJs or bands, but we’re still looking for the right venue for that.

Let’s go back a little bit then. I read that you guys met online when Nicolas was still living in Tokyo.
Nicolas: Right, I was living in Tokyo and I didn’t know about Glen Check at all until a Swedish friend from my language school told me about them. I really liked their stuff, so I messaged them on Soundcloud and we talked like this for a couple of months. Then I came to Korea for the first time and we met and got along really well. So I started to come to Korea more and more and eventually I decided to move here.

How was it for you when you received these messages?
June: I was really surprised cause I actually knew about Shiny Disco Club, Nicolas’ label at that time, and I really liked the concept and everything. So when I got the message, I thought this guy must be some mysterious, big person. And then he came to Korea and it turned out he’s just a young kid about my age and the more he came to Korea, we got closer. We also went to his home in Lyon and it was really fun. So, apart from music, now we’re very close friends. We also play games and do stupid stuff in the streets and all that…

And how did you get into music in the first place?
June: I have a rock based background and I started music with instruments, but ever since I started, I wanted to make electronic music, too. When I first started Glen Check I wanted to mix rock and electronic music. Then I also started DJing in clubs and got to know more people, especially through Nicolas.

Do you prefer DJing or performing with your band?
June: It’s very different and it’s hard to choose between them. The scenes are very different too, and even when you combine live performances and DJing it’s a new scene. There are bands who will do only do rock stuff or DJs who only play electronic stuff and there’s another scene with mixed people. For me it’s really cool to enjoy all three scenes.
Nicolas: I think there are two very different ways of seeing Glen Check. When we make our parties in Cakeshop of course it’s a really cool venue, but it’s not that big. It’s more intimate and really just for fun. We play tracks we like, and we just enjoy and party and dance – that’s the spirit. Glen Check as a band is much more famous, they play on big stages at festivals in front of a couple of thousand people, so it’s more serious in some way, but at the same time it’s fun, too, I guess, to play in front of such a huge crowd. The DJ stuff is really just with friends, partying and having fun.

Do you have any plans for a new Glen Check album? It’s been a while since you released Youth!
June: Last March we went to L.A. to record a new track with Steve Lillywhite, a famous producer who worked with U2, The Rolling Stones and many more. We were supposed to release the track this year, but when we came back with the track we weren’t really happy with the result so we’re still working on it right now. It’s gonna be a single and we’re trying really hard to make something new and fresh. It’s probably going to be released at the end of this year or at the beginning of next year…hopefully…if not I don’t know.

So although you’re still very young, both of you are quite experienced already. Do you think the music business has changed in recent years?
June: I think it changed a lot, at least in Korea. Now it’s really different from when I started making music. It’s funny because when social networks grew the whole scene all around the world was growing too, but I think in Korea there are actually less and less bands coming out every year since it became really hard for bands to get attention. It’s weird. For DJs I guess it’s easier because they can release mixtapes quickly and easily expose their names through the net, but for bands it’s different.

Is that because it’s almost impossible these days to earn money when releasing songs or albums?
June: Actually you’re supposed to make money from an album cause you’re selling a product, but the money you get back I so small that there’s no need to release an album for financial reasons. On the other hand, if you don’t release an album you don’t get exposed. It’s promotion. As a band you can play in Hongdae in the streets and people will recognize you there – but that’s all. I think many bands loose their dreams because they don’t see anything after Hongdae. That’s why although the scene is getting bigger overall, a part of it is dying.
Nicolas: I have this conversation with friends all the time, because when I release stuff it happens quite often that they are in the top 10 or top five on Beatport, but even though it is pretty successful, you don’t get that much. So I think the only reason to release an album is to keep your name out there. It’s just a way to get gigs and this is where the money comes in.

However, something seems to be happening right now in Korea. There are many interesting acts, new places are popping up and enthusiastic people are everywhere, right?
June: I think that only few years ago the foreigners in the music scene were really underground and few, but recently many of them are getting active and influence the scene. That’s a big change actually, because it means the different scenes go along with one another and also more Korean people are open to that and more culture is coming to Korea from outside. Now people are more interested in artists from abroad and not that culturally closed anymore.
Nicolas: That’s why I’m really optimistic about Korea, too. The crowd, especially young people are really open-minded. I’m sure that at beginning, when we started to bring DJs like Zimmer or FKJ, probably most people in the audience didn’t know who they were, but they just came because they were curious and wanted to discover new stuff. I think in a few years all this could become much bigger.

Besides changes in the scene and in the music business, another thing that affects the process of music making are new technologies. People obviously don’t necessarily need a lot of musical knowledge anymore. How do you guys produce tracks?
Nicolas: Well, the way we work is that I just play around and make a demo or the start of an idea and then I send it over to June. He’s a producing machine. He can make a full track out of a very rough idea and he’s really good at imagining the track beforehand. I saw him making whole tracks in one or two days.

Is it like that, June? Do you have the track in your head and only work it out or exercise it on the computer?
June: Actually, the idea part is the hardest part in the production for me, and Nicolas supplies me with all the ideas, so for me it’s really easy to finish the track.
Nicolas: I think that’s why we’re working really well together. I have ideas, but I don’t know how to put them together and he knows all the technique.
June: Yeah, and while we work on them, we have new ideas. It’s really fun and sometimes it’s even going to far…
Nicolas: …yes, sometimes we just have to start all over again.

June: For me, the beginning and the end are the most difficult things in a project. Sometimes the last part is really annoying cause we’re never happy with the result. We always need something to get fixed and always someone’s saying ‘I don’t know why, but something’s strange’.

My feeling is that, most producers, especially in electronic music, focus a lot on sound these days, whereas musically many tracks and even DJ sets are pretty clean, simple and boring. What do you think about influences of technology on music?
June: The change of technologies and the development of all the computer music has really affected the scene. One of the reasons why electronic music is rising, is that it costs less. You just need a laptop, whereas when you record band music even in Hongdae you have to go to a studio that costs you 300 dollars per hour. Who would do that? I was playing in bands since I was in high school, but I never had money to buy a guitar and I’m really glad that I investigated computer music because it helped me to keep making music. I think that’s the same for many guys around us. One thing is for sure: if there wasn’t that technology, I wouldn’t be here.
Nicolas: I also think in a way the change of technology is really good, because it allows nearly everyone to make music. But at the same time, even though there are more producers, the number of talented producers stays the same. Nowadays you have a lot of producers who can make music through the technology, but they don’t bring anything new and in order to get famous simply follow the trend. I like producers that really do something new and our main concern when we make music – even though we didn’t release anything yet – is that we make something unique. Maybe it’s not gonna work, but at least we’re trying.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use technology to express yourself musically, instead of getting lost in it.

Last question, do you have any heroes or role-model musicians and what are the tracks and labels or acts do you listen to these days?
June: Ehhmm….
Nicolas: Puhhh….
June: We probably need two weeks to figure that out…..

Or maybe an artist that influenced both of you.
Nicolas: I think a band that has influenced me a lot, even though I don’t like all they’ve done, is The System, an American duo from New York that used to make electronic disco. We’ve both been listening to the album ‘Rhythm and Romance’ for almost two years now…
June: Actually, that album led us to make music together. It’s one of our favorites and really important for us.
Nicolas: I especially like the singers voice and even the videos are really cool. And about the recent stuff, we probably put a lot of it in the mixtape. I think generally we really like the label French Express, which has artists like Moon Boots, Jonas Rathsman and Isaac Tichauer. For me, Moon Boots is one of the best producers these days and I hope we can bring him to Korea next year. I absolutely love Pomo’s new project ‘Nouvel Age’ and we’ve also been crazy about ‘You too’ by Para One in the last two weeks or so. We love the music video too. Para One was in Cakeshop a few weeks ago, we played with him on that night and told him how much we love it.

Well, thank you very much, guys. It’s really been a pleasure to meet you. And thanks again for the mix!

Tracklist
1. Raphael Saadiq Feat. Q-Tip – Get Involved (Jean Tonique Edit)
2. The Establishment – In Your Eyes
3. Destiny’s Child – Bug-a-boo (Sable Blanc Remix)
4. Ben Macklin – Dare
5. Bondax – All I See (Darius Remix)
6. Michael Jackson – Remember The Time (Louis La Roche Remix)
7. Bluey – Got To Let My Feelings Show
8. Jan Delay – Sie kann nicht tanzen (Lorenz Rhode Instrumental Remix) (Royce Vocal Edit)
9. Lovebirds feat. Lisa Shaw – Holdin On (Lovebirds 808ies Matrix Edit)
10. MAM – One Of Them Nights (Alternative Mix)
11. Munk – Happiness Juice (Extended Club Mix)
12. Gladys Knight – If I Were Your Woman (Vestalus Rework)

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