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3

GOLMOKGIL Mixtape #43 – Glen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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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렌 체크와의 만남은 June-One Hyuky에 대한 좀더 개인적인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홍대 깊숙한 바 어딘가에서 만난 글렌 체크 두 남자의 모습은 여전히 싱그럽고 약간은 앳되어 보이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그들은 마치 이 씬에 수십 년 동안 있어온 사람들처럼 능숙하게 그들의 생각들을 풀어 나아갔다.
Our last interview with Royce (Nicolas & June-One from Glen Check) was very much about business and technical aspects in electronic music, so we wanted to make it a little more personal this time. We made an appointment in a bar deep inside Hongdae and the two handsome guys we met looked very fresh and young, but as the interview went along, it seemed like they’ve been in the scene for ages.


두 분 다 정말 오랜만이에요! 다시 만나 정말 반갑고, 특히나 이번에는 Hyuky도 함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번 인터뷰에서 두 분이 Nicolas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었지만, 정작 June-One과 Hyuky 두 분의 첫만남은 여쭤보지 못했어요. 두 분은 어떻게 음악을 함께 시작하게 된 건가요?
[Hyuky] 준원이 형과 저는 부산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형이 저보다 한 학년 위였는데 같이 밴드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 둘 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서 만나자 마자 서로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Glen Check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도 저희가 일부러 계획 했던 일이 아니라 굉장히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어요. 준원이 형이 저보다 먼저 졸업했기 때문에 패션 스쿨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저는 입시 준비를 하느라 잠시 떨어져 있던 시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 둘 다 그 생활에 실증을 느끼고 다시 모여 저희가 해오던 놀이들을 다시 하기 시작했어요. 랩탑으로 음악을 만드는 일이요! 그 당시에 작업했던 것들은 지금의 저희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르지만 그렇게 모든 게 시작 된 거죠.

아니, 준원씨가 공부가 하기 싫은 나머지 혁준씨의 입시공부를 방해한 건 아닌가요? 하하. 혁준씨의 부모님이 준원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겠는데요?
[Hyuky] (웃음) 전혀 그런 게 아니에요! 저 역시 기다려왔던 일인걸요. 중요한 점이 뭐냐하면, 저희가 작업을 시작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영감이 마구 떠올라서 하게 된 일이 아니라는 거에요. 모든 것이 저희가 학생일 때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된 것이고, 현재도 진행중인 거죠.

처음에 어쿠스틱 음악과 전자 음악을 조합 해봐야겠다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게 되신 건가요?
[June-One] 저희가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한지 기껏해야 4-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이렇게 말하면 상당히 건방지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 저희는 어쿠스틱 음악이 그 자체로는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제대로 기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훈련 받은 음악인들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혁준이와 저의 머릿속에는 수 많은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손끝으로 그것들을 표현해 낼 수 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장비들의 도움을 얻어 저희의 단점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희의 음악적인 지식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채워줄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해서 전자 음악에 접근하게 되었어요.

June-One은 지난 날 골목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또 다른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Nicolas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운 좋게도 그들이 기획 해오고 있는 Basement Résistance 파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첫 베뉴는 그들의 낡은 지하 작업실이었다고 한다. “그 때 저희 화장실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어요.” 그날의 광기를 준원은 이렇게 표현했다. “그 날 이후 저희 크루 맴버들은 이 파티를 좀더 진지하게 기획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큰 무대에서의 라이브와 클럽 안에서의 디제잉 중 어떤 것을 더 선호 하시는 편인가요?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June-One] 가장 큰 차이점은 저희에게 있어서는 디제잉이 훨씬 쉽다는 거에요. 라이브 공연에는 수십 개의 장비가 필요하고 게다가 저희는 매번 더 긴장해야 해요. 왜냐하면 공연 때마다 모든 트랙들을 조금씩 변형하거든요. 저희의 음악을 항상 오리지널 버전과 똑같이 플레이 하는 것은 너무 재미없어요. 우리는 항상 트랙들의 구조나 사운드를 조금씩 바꿈으로써 관중들이 저희 공연을 볼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어요.
디제잉과 밴드공연이 완전히 다른 형태이지만 한 쪽을 다른 쪽 보다 더 선호한다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희는 그저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양쪽으로부터 각기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라이브 공연에서는 저희의 모습을 좀더 강하게 표출하기 때문에 감정의 폭이 더 넓어져요. 반대로 디제잉을 할 때에는 관중과 함께 호흡하면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균형을 위해서는 디제잉과 라이브 공연 모두 저희에게 필요한 공간들이에요.

라이브에서도 사람들이 클럽에서처럼 춤도 추나요?
[Hyuky] 춤을 춘다기 보단 점핑을 하는 편이에요. 저희는 장비 관리를 조심해야 해서 뛸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콘서트를 하고 나면 클럽에서 디제잉을 했을 때에 비해서는 더 큰 만족감을 느껴요. 디제잉을 할 때 그 순간 순간을 더 즐기게 되지만 모든 이벤트들이 끝났을 때 마음속에 더 남게 되는 건 라이브 공연들이었어요.

라이브공연과 디제잉 파티에 오는 관중은 일치 하는 편인가요?
[June-One] 그것도 완전히 달라요. 콘서트 때는 저희의 공연이 밴드 음악에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 홍대분들(혹은 홍대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클럽 손님들은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 두 층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은 저희에게 굉장히 좋은 일이에요. 사실 처음에 저희가 리믹스 앨범을 발표했을 때는 라이브 공연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어요. 작곡에 대해 진지하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많았고 그분들은 새로운 트랙을 원했어요. 하지만 저희 크루와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이대로 밀고 나가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밴드, 디제잉, 리믹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저희의 음악이 더 넓게 알려질 수 있었어요. 이와 더불어 다른 아티스트의 트랙을 리믹싱하는 것이 요즘 새로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의 작업들이 손쉽게 세계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도 갖게 되었고요. 리믹싱은 저희의 감정과 스타일을 표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방식이에요. 이대로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구별되는 글렌 체크의 특징은 바로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해외 공연들이다. 올해 글렌 체크는 일본, 미국 등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자신들의 공연을 직접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들은 요즈음 클래식 하우스나 트로피컬 디스코, 딥하우스, 여러 팝 장르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음악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고 했다. 특히나 올해 후반 즈음에는 유명 프로듀서인 Steve Lillywhite 와 미국 LA에서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음반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올해 여름에 맞춰 발표할 수 있도록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에요. 계절에 맞는 상큼하고 새로운 음악들을 작업하고 있어요!”

분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요?
[June-One] 너무나도 재미있고 감사한 일이죠. 저희가 아직 대중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국내외 프로듀서들은이제 저희가 누군지 알아요. 저희는 프랑스의 Roche Musique의 맴버들과도 좋은 친구사이에요. FKJ는 서울에 올 때마다 산낙지가 먹고 싶다고 해요! 음악 활동을 하면서 이 친구들을 알게 된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이들을 서울에 데려올 수 있어서 항상 너무나 기뻤어요. 음악 하는 사람들은 사실 대부분 비슷한 고민들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것이 큰 힘이 되요. 우리는 데모 음반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아이디어를 나누곤 해요.

활동 기반을 아예 해외로 옮겨야겠다는 생각도 한번쯤 하셨을 같아요.
[June-One] 그 부분도 고려중인 것은 맞아요. 하지만 서울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 있고 싶기도 해요. 국내 언더그라운드 씬은 이미상당한 규모로 성장했고 지금도 발전 중이에요. 이 전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다양하게 분화 될지 너무나 기대 되요.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씬은 앞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으니까요. 케익샵을 예로 들자면, 유니크한 컨셉의 파티들을 훌륭한음악과 함께 매주 주최하고 있잖아요? 아무튼, 혁준이와 저는 해외에서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항상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사실 저희의 첫 앨범 작업은 프랑스에서 이뤄졌고 두 번 째 역시 스페인에서 작업했어요.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쌓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아직 여정의 시작에 불과한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터뷰를 마무리 하기에 앞서 이번에 저희에게 들려주실 믹스 테잎에 대해간단하게 소개해 주실 있나요?
[Hyuky]다양한 장르들을 섞었어요. 믹스 셋은 저희에게 있어 일반 적인 녹음이 아니라 일종의 콜라주 같은 거에요. 저희가 요즘 듣는 음악 색깔들을 이번 셋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달 하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다시 감사 드리고 조만간 이태원에서 있기를 바래요! 글렌 체크의 다음 공연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죠?
[Hyuky] 돌아오는 토요일, 5월 23일에 W호텔 Woo bar에서 Palm Off에서 주최하는 파티가 있어요. Nicolas가 기획한 행사인데, 저희를비롯해 Shook 와 Moullinex 라는 멋진 해외 아티스트 두 분이 함께 하기로 했어요. 모두 함께 즐겨요!


 

Long time no see! Good to meet you again, especially together with Hyuky this time. We talked a lot about how you guys met Nicolas, but we don’t know how the two of you actually met. How did you get into music together?
[Hyuky] June-One and I went to the same high school in Busan. June-One was one grade above me and we both played guitars in our school band. We were both very interested in music since childhood, which was mostly influenced by our fathers. We had lot in common, so It was very natural to start Glen Check. We didn’t plan to do music. Actually June-One was studying design in a fashion school after he graduated and I was also planning to apply to universities in Seoul. However, after a while we both got bored and started again to do the things we used to do together: casually making music with our laptops. The pieces we made that time was totally different from the style we are doing right now, but anyway that’s how we started making tracks.

That’s actually hilarious: June-One just started to study, got bored and convinced you to not even try? Hyuky, your parent must hate that bloke, no?
[Hyuky} (laughing) No, it was nothing like that at all. I also wanted to do it. You should understand that the work we did wasn’t something that popped out all of a sudden. It was all really gradual you know, from being a teenager until now.

And how did you come up with the idea to combine acoustic music and electric elements at that time?
[June-One] It’s been only 4 to 5 years that we’ve been making sounds, so it would be really arrogant to say that acoustic music was boring, but because we were not perfectly skilled musicians it indeed felt like that. We had no guitars or drums. We had lots of ideas in our head, but we had no professional skills to express it live, so we thought of using equipments and technology to cover our weaknesses. Since we knew our weaknesses about our musical knowledge, we needed this technology to cover it.

During our interview with Royce, Nicolas and June-One told us how they met and started Djing together. What they didn’t mentioned that day was that they had their début behind the decks at their Basement Résistance party in their studio in a cellar and totally fucked up the place. “Our bathroom was totally destroyed actually” says June-One. “From then we thought that we could think about this a little more seriously and moved on.”

Do you prefer DJing or playing big stages? What are the differences?
[June-One] One of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DJing is a lot easier to prepare, especially for us. For live shows you need so many equipment. And it’s particularly hard for us because we play all the tracks differently every time. We think that playing the songs exactly the same as the original version is boring. We always try to change the sound or structure slightly, so that people can see something new from our live show.
DJing and live performances are totally different, but we don’t prefer anything over the other. We just think it’s really lucky to play both. It drives different emotions. On the stage we really show off ourselves bigger and it also triggers big emotions, while when DJing the crowd is closer and we enjoy sharing emotions with them. We need both for the perfect balance.

Do people dance at your live shows?
[Hyuky] It’s more jumping than dancing. It’s harder for us to play and we have to be careful with our equipments, but nonetheless concerts are more satisfying – once they’re over at least. We enjoy the moment more when we dj, but after all the work live performances are bigger memories to us.

What about the audience? Are the same people coming to DJ gigs and concerts?
[June-One]  Totally different. Because live shows are more like band music most of our fans come from Hongdae (or they look like Hongdae people) and the audience in clubs is different again. I think it’s good because the two groups like totally different music. Fans from our live concerts really criticized our remix EP. They thought it’s sort of less serious and wanted us to release new tracks. After long discussion with our crews, however, we ended up that our decision was right because we can spread out our different kinds of works to different scenes. Remix albums are now a big trend and it helped us a lot to become recognized internationally. Also, it’s an easy and fun way to express your style and feelings. We want to keep it like that.

Unlike many other artists in Korea and many other Asian countries, international recognition and exchange with artists from abroad has always played an important role for Hyuky and June-One. This year their self-organized tour brought them to places like Japan, the US, Thailand and various other South East Asian countries. Their inspiration from genres like classic house, tropical disco, deep house, and various pop styles. Another big influence has been the collaboration with LA’s finest Steve Lillywhite which they hope to release later this year. “It would be a single for the summer, really fresh and new tracks”.

Isn’t it amazing for you guys to get noticed and even work with all these international artists?
[June-One] Yes, it definitely is. We are not getting recognized publicly yet, but we are recognized pretty well by producers. We are good friends with the Roche Musique guys. Actually FKJ even loves to eat 산낙지 [living octopus] every time he comes to Seoul! We are really grateful to meet these guys and we are happy to bring our friends to Seoul. Musicians all suffer from similar things and it’s always a relief to share these issues with other artists. We share demos and share ideas and opinions with each other.

Have you guys thought about living abroad some time in the future?
[June-One] Yes, we are thinking about it, but we are going to stay in Seoul for a while because we want to see the change. The underground music scene in Korea has become a lot bigger and is still developing. I’m so excited to see how this whole field will divide into little pieces of different styles. I think Seoul’s music scene has plenty of potential to spread broader and broader and it’s happening right now. For example in Cakeshop, there are so many distinct parties every week, all having unique styles. However, we are definitely thinking about moving abroad. We wrote our first demo in France and the second one took place in Spain. We want to continuously experience different places and different people.

Sounds like your journey hasn’t ended yet. But before we finish this chat for today, can you please tell us something about the mixtape you made for Golmokgil?
[Hyuky]It will be a mix of all different genres. A mixtape is more like a collage to us rather than a stream of recorded ‘live set’. We want to show the music we enjoyed recently as much as we can from this piece. It’s sort of a musical collage.

Sounds great. Thank you so much for your time again and see you soon. It’s was a pleasure to meet you guys once more. When can we see you playing out again?
[Hyuky] This Saturday (May, 23rd) we’re gonna have a party with Palm Off in Woo Bar. Nicolas (Palm Off) brought two international artists, Shook and Moullinex, so come and let’s enjoy together!




Tracklist

1. Metro – Brownstone Express (Intro)
2. Paradis – Garde Le Pour Toi
3. COMA – Les Dilettantes (Roosevelt Remix)
4. Kruse & Nuernberg feat Stee Downes – Love Can’t Break You Down (Shur-I-Kan’s 80’s Vox Mix)
5. ‘Little’ Louie & Marc Anthony – Ride On The Rhythm (Masters At Work Dub)
6. LXURY – J.A.W.S / Nu Colours – Desire (Acapella)
7. Jamie XX – All Under One Roof Raving
8. La Royale – The Crush
9. Poolside – Take Me Home
10. Jessie Ware – Champaigne Kisses (Darius Remix) / Cassie – Me & U (Acapella)
11. Lone – Lying In The Reeds
12. Flume – Holdin On (Kaytranada Edit)
13. Fingers – Can You Feel It
14. Cassie – U & Me (Glen Check Remix)

 

Brought to you by Golmokgil – Underground music in Seoul, South Korea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골목길